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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 차례상 비용, 작년보다 '14%↑'
2021-01-26
원석진 기자 [ won@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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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통시장에서 설 차례상을 준비할 경우 26만 원 가량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전국 17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설 차례상 비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은 26만 3,283원, 대형유통업체는 36만 2,680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설 차례상 비용보다 14% 상승한 가격대로, 농산물 생산 부진과 가축전염병에 따른 축산물 공급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품목별로 보면, 작황이 부진했던 과일과 축산물 가격이 많이 올랐고, 올겨울 생산량이 급증한 배추와 무 가격은 작년보다 40% 가량 떨어졌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전국 17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설 차례상 비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은 26만 3,283원, 대형유통업체는 36만 2,680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설 차례상 비용보다 14% 상승한 가격대로, 농산물 생산 부진과 가축전염병에 따른 축산물 공급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품목별로 보면, 작황이 부진했던 과일과 축산물 가격이 많이 올랐고, 올겨울 생산량이 급증한 배추와 무 가격은 작년보다 40% 가량 떨어졌습니다.
원석진 기자 won@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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