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에서 대전 선교 시설발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지면서, 방역당국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홍천 선교회 관련 확진자 가운데 경증을 보이는 37명은 충남아산생활치료센터로 이송하고, 중증환자 2명은 원주의료원으로 이송 조치했습니다.

또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전 종교단체 소속 비인가시설과 관련해 조사한 결과, 도내에선 이번에 확진자가 발생한 홍천 시설이 유일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도 방역당국은 고위험 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대규모 행사에 대해 면적당 이용 인원 제한과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