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전국적인 강풍과 폭설이 예보된 가운데 강원도에도 영동 지역을 중심으로 시속 90km가 넘는 강풍이 예상됩니다.

강풍은 내일 아침 서해를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대되겠으며,

강원도 산지와 동해안에는 순간 최대 풍속 시속 90km, 내륙에도 시속 70km 이상의 돌풍이 예보되어 있습니다.

낮에는 춘천과 화천 등 영서권 6개 시군에 대설특보가 발효돼 10cm 정도 눈이 내리겠고, 영동 지역의 예상 적설량은 1cm 안팎입니다.

강풍, 눈과 함께 기온도 차차 떨어져 모레 아침에는 영하 19도까지 내려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