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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연구센터 놓고 시-의회 갈등
2021-01-27
신건 기자 [ news@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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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군장비를 시험하고 평가하는 국방과학연구센터가 오는 5월 삼척에 문을 엽니다.
현재 마무리 공사가 진행중인데,
개소를 앞두고 시의회가 소음과 진동 등 주민 불편이 예상된다며 우려를 제기해 삼척시와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신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삼척 국방과학연구센터는 삼척시 교동에 조성 중입니다.
26만 제곱미터 부지에 국비 2천 억원이 투입돼 연구동이 들어서고 연구원 90명이 상주할 예정입니다.
5월 개소를 목표로 마무리 공사가 한창입니다.
"삼척에 짓고 있는 있는 이 국방과학 연구시설을 두고 삼척시와 삼척시의회가 갈등를 빚고 있습니다."
쟁점은 무기 개발 여부입니다.
충남 태안 등 타지역 국방연구센터에서 미사일과 유도탄 시험으로 주민 민원이 제기돼 왔기 때문입니다.
김정숙 삼척시의원은 연구센터가 관광도시 이미지에 맞지 않고 주민 피해도 줄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군시험장 인근 주민들은 잦은 소음과 소동으로 인한 심혈관질환, 정신질환 등 직접적인 건강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삼척시는 삼척연구센터는 기존 시험 결과를 분석하는 시설이어서 소음이나 진동 발생 시험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이미 주민 협의가 끝나 완공을 앞둔 시설에 대해 의회가 불안만 가중시키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다른 지역에서하는 사격훈련이나 발사실험이나 이런 부분들은 여기는 할 수 없는 조건입니다. 삼척시설은…. 그런 부분은 우려를 안하셔도 됩니다."
국방과학연구소는 삼척센터의 기능을 볼 때 공해나 어업 활동 피해는 없을 것이라면서, 시설 일부는 주민에게 개방해 지역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G1뉴스 신건입니다.
군장비를 시험하고 평가하는 국방과학연구센터가 오는 5월 삼척에 문을 엽니다.
현재 마무리 공사가 진행중인데,
개소를 앞두고 시의회가 소음과 진동 등 주민 불편이 예상된다며 우려를 제기해 삼척시와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신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삼척 국방과학연구센터는 삼척시 교동에 조성 중입니다.
26만 제곱미터 부지에 국비 2천 억원이 투입돼 연구동이 들어서고 연구원 90명이 상주할 예정입니다.
5월 개소를 목표로 마무리 공사가 한창입니다.
"삼척에 짓고 있는 있는 이 국방과학 연구시설을 두고 삼척시와 삼척시의회가 갈등를 빚고 있습니다."
쟁점은 무기 개발 여부입니다.
충남 태안 등 타지역 국방연구센터에서 미사일과 유도탄 시험으로 주민 민원이 제기돼 왔기 때문입니다.
김정숙 삼척시의원은 연구센터가 관광도시 이미지에 맞지 않고 주민 피해도 줄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군시험장 인근 주민들은 잦은 소음과 소동으로 인한 심혈관질환, 정신질환 등 직접적인 건강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삼척시는 삼척연구센터는 기존 시험 결과를 분석하는 시설이어서 소음이나 진동 발생 시험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이미 주민 협의가 끝나 완공을 앞둔 시설에 대해 의회가 불안만 가중시키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다른 지역에서하는 사격훈련이나 발사실험이나 이런 부분들은 여기는 할 수 없는 조건입니다. 삼척시설은…. 그런 부분은 우려를 안하셔도 됩니다."
국방과학연구소는 삼척센터의 기능을 볼 때 공해나 어업 활동 피해는 없을 것이라면서, 시설 일부는 주민에게 개방해 지역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G1뉴스 신건입니다.
신건 기자 new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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