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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새학기 수업은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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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교육부가 오늘 새학기 등교방침을 내놨습니다.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의 학교 적응을 돕기위해 등교수업을 확대하고, 고3도 매일 등교토록 하겠단 계획입니다.

강원도교육청도 이에 맞춰 학력 격차를 줄이는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송혜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강원도교육청은 올해 '학력격차 해소'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모든 학교에 쌍방향 수업을 의무화했습니다.

온라인 수업이라도 조례와 종례를 하고, 학부모 상담도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교사들도 지난해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쌍방향 수업을 늘리고 질을 높이는데 무게를 싣고 있습니다.

화상 수업이나 직접 제작한 영상을 통해 집중도를 끌어 올릴 필요가 있다는 판단입니다./



"선생님들이 같이 옆에 있어주지 못하는 부분이 있었잖아요. 관리를 할 수 없는 상황이니까, 그럼 관리를 잘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마련하려고 합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일선학교 모든 교사에 전자기기 보급을 끝내 원격 수업을 위한 기반은 갖췄습니다.

◀ S / U ▶
"올해는 또, 지난해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쌓인 교사들의 노하우를 한데 모아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도 만들어 운영하겠단 계획입니다."

온라인 수업의 질은 높이되 등교 수업은 확대됩니다.

학교적응이 필요한 초·중학교 신입생은 전면 등교, 나머지도 격주 등교에서 요일별 등교로 바뀝니다.

학력 격차 해소를 위해서는 3월 초 진단 평가를 반드시 받도록 할 계획입니다.

결과에 따라 2주간의 특별 보충 학습 기간을 운영하고,

대상 학생이 있다면 맞춤형 지원을 계속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기초 학력 지도를 위해서 예전에도 이미 활동을 지원하곤 있었지만, 기초학습 지원단은 개별지도 시간을 늘리고, 강사와 협력교사를 올해는 지난해보다 인원을 많이 늘려서 각 학교에 투입할 예정입니다."

강원도교육청은 기초 학력 지도를 위해 초등 신규 임용 대기자 146명을 보결전담강사 등으로 단기 채용하는 방안을 교육부와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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