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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고객센터 상담사 파업 예고
2021-01-29
조기현 기자 [ downckh@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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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 상담사들이 다음달 1일부터 파업에 들어간다고 예고했습니다.
직접고용을 요구하고 있는건데,
건보공단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조기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지부 본부 지회장을 맡고 있는 김경희씨는 올해 입사 8년차입니다.
하지만, 건보공단이 아닌 용역사 소속이어서, 급여는 매년 최저임금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최근에는 코로나 백신 상담까지 맡아 하루 최대 200콜을 받는 등 직원 대부분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건보공단 고객센터 소속 상담사들이 건보공단의 직접 고용을 요구하고 다음달 1일부터 전면 파업을 결의한 이유입니다.
[인터뷰]
"1년 여가 넘도록 공단 이사장 면담이나 노사정협의체에 요청을 했음에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기 때문에, 결국에는 파업까지 결의하게 됐습니다."
건보공단은 난감해 하고 있습니다.
용역회사의 고용형태가 다양해 고객센터 직원 천 600명을 모두 직접 고용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건보공단 소속 정규직 직원도 대부분 고객센터 직원의 직접 고용에 반대하고 있어, 노노갈등으로 번질 우려도 크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저희가 비노조원이 700여 명이 됩니다. 그래서 700여 명이 전화상담을 하고요. 받지 못하는 전화는 가입자가 속해있는 178개 지사에서 공단 직원들이 전화받을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건보공단은 민간위탁을 맡은 용역사와의 협의를 통해, 상담사의 임금과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G1뉴스 조기현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 상담사들이 다음달 1일부터 파업에 들어간다고 예고했습니다.
직접고용을 요구하고 있는건데,
건보공단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조기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지부 본부 지회장을 맡고 있는 김경희씨는 올해 입사 8년차입니다.
하지만, 건보공단이 아닌 용역사 소속이어서, 급여는 매년 최저임금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최근에는 코로나 백신 상담까지 맡아 하루 최대 200콜을 받는 등 직원 대부분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건보공단 고객센터 소속 상담사들이 건보공단의 직접 고용을 요구하고 다음달 1일부터 전면 파업을 결의한 이유입니다.
[인터뷰]
"1년 여가 넘도록 공단 이사장 면담이나 노사정협의체에 요청을 했음에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기 때문에, 결국에는 파업까지 결의하게 됐습니다."
건보공단은 난감해 하고 있습니다.
용역회사의 고용형태가 다양해 고객센터 직원 천 600명을 모두 직접 고용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건보공단 소속 정규직 직원도 대부분 고객센터 직원의 직접 고용에 반대하고 있어, 노노갈등으로 번질 우려도 크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저희가 비노조원이 700여 명이 됩니다. 그래서 700여 명이 전화상담을 하고요. 받지 못하는 전화는 가입자가 속해있는 178개 지사에서 공단 직원들이 전화받을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건보공단은 민간위탁을 맡은 용역사와의 협의를 통해, 상담사의 임금과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G1뉴스 조기현입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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