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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출연> 백신, 나는 언제 어떻게 맞나?
2021-01-29
윤수진 기자 [ ysj@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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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럼 백신과 관련해 취재기자와 좀 더 얘기 나눠 보겠습니다.
윤수진 기자, 지금 백신에 온 국민의 관심이 쏠려있는 상황인데, 가장 궁금한 건 아무래도 '내가 언제 맞는지'일 것 같습니다.
<윤수진>
예, 이제 몇 주 뒤부터 대대적인 백신 접종이 시작될 텐데,
크게 나눠 상반기에는 고위험군, 하반기에는 일반 성인이 맞습니다.
가장 먼저 백신을 맞는건 최전선에 있는 코로나19 의료진입니다.
5월부터는 65세 이상과, 노인·장애인 시설에 있는 사람, 그리고 일반 의료기관 의료진 차례라 대규모 접종이 본격화하겠습니다.
7월은 돼야 나머지 일반 성인들이 맞는데, 도내에서는 100만 명이 백신을 맞고,
9월에는 이렇게 1차 접종이 모두 마무리됩니다.
예약일을 변경할 수는 있지만 만약 이유 없이 거부하면 가장 뒷 순서인 4분기에나 접종을 할 수 있습니다.
<이종우>
1년 가까이 코로나19와 전쟁을 벌였는데, 이제는 또 백신 대장정이 펼쳐지는군요. 그렇다면 백신 접종은 어디서 하면 됩니까?
<윤수진>
백신 접종은 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으로 나눠서 시행됩니다.
국내에 도입되는 백신이 모두 5종인데, 이 백신 특성에 따라서 장소가 나눠지는 겁니다.
아스트라제네카나 얀센같은 백신들은 보관이 용이해 위탁의료기관에서 맡는데,
냉동 보관 조건이 까다로운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은 따로 접종센터에서 맞아야 합니다.
이 접종센터는 강원도 18개 시군에 적어도 각각 1개 이상씩 지정될 예정이고,
원주에서는 치악체육관, 춘천은 봄내체육관, 강릉은 강릉아레나가 유력합니다.
원활한 수급을 위해 원하는 백신 종류를 골라 맞을 수는 없습니다.
<이종우>
그렇군요. 미리 예약을 해야 하는건지, 나같은 경우도 맞을 수 있는지, 이런 저런 질문도 많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윤수진>
예, 방역당국이 차차 안내를 할 테지만,
3월부터 접종 대상자가 인터넷이나 전화·방문 신청을 통해 접종 장소와 시간을 선택하는 사전 예약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합니다.
다음주 월요일부터는 코로나19 예방접종정보 누리집이라는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서
개인별 접종 시기와 이상반응 신고 안내도 할 예정입니다.
많이 나오는 질문들도 좀 정리해봤는데요.
코로나19에 감염됐던 사람도 맞을 수는 있지만, 현재 확진돼 격리중인 사람은 회복한 뒤에 접종이 가능하고요.
정상적인 절차로 국내에 체류하고 있다면 외국인도 내국인과 동일한 순서에 따라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습니다.
백신이 나왔으니 마스크를 안 써도 되는지도 궁금하실 텐데,
일반적으로 항체는 2차 접종 뒤 7일에서 14일 사이에 많이 생긴다고 합니다.
2차 접종은 10월부터 하는데다 면역 효과와 기간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는 아직 없기 때문에,
적어도 올해 말까지는 마스크와 계속 함께 해야합니다.
<이종우>
예 잘 들었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백신 소식이지만 끝까지 방역 수칙 잘 지켜야 효과를 볼 수 있겠습니다.
윤수진 기자, 수고했습니다.
그럼 백신과 관련해 취재기자와 좀 더 얘기 나눠 보겠습니다.
윤수진 기자, 지금 백신에 온 국민의 관심이 쏠려있는 상황인데, 가장 궁금한 건 아무래도 '내가 언제 맞는지'일 것 같습니다.
<윤수진>
예, 이제 몇 주 뒤부터 대대적인 백신 접종이 시작될 텐데,
크게 나눠 상반기에는 고위험군, 하반기에는 일반 성인이 맞습니다.
가장 먼저 백신을 맞는건 최전선에 있는 코로나19 의료진입니다.
5월부터는 65세 이상과, 노인·장애인 시설에 있는 사람, 그리고 일반 의료기관 의료진 차례라 대규모 접종이 본격화하겠습니다.
7월은 돼야 나머지 일반 성인들이 맞는데, 도내에서는 100만 명이 백신을 맞고,
9월에는 이렇게 1차 접종이 모두 마무리됩니다.
예약일을 변경할 수는 있지만 만약 이유 없이 거부하면 가장 뒷 순서인 4분기에나 접종을 할 수 있습니다.
<이종우>
1년 가까이 코로나19와 전쟁을 벌였는데, 이제는 또 백신 대장정이 펼쳐지는군요. 그렇다면 백신 접종은 어디서 하면 됩니까?
<윤수진>
백신 접종은 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으로 나눠서 시행됩니다.
국내에 도입되는 백신이 모두 5종인데, 이 백신 특성에 따라서 장소가 나눠지는 겁니다.
아스트라제네카나 얀센같은 백신들은 보관이 용이해 위탁의료기관에서 맡는데,
냉동 보관 조건이 까다로운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은 따로 접종센터에서 맞아야 합니다.
이 접종센터는 강원도 18개 시군에 적어도 각각 1개 이상씩 지정될 예정이고,
원주에서는 치악체육관, 춘천은 봄내체육관, 강릉은 강릉아레나가 유력합니다.
원활한 수급을 위해 원하는 백신 종류를 골라 맞을 수는 없습니다.
<이종우>
그렇군요. 미리 예약을 해야 하는건지, 나같은 경우도 맞을 수 있는지, 이런 저런 질문도 많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윤수진>
예, 방역당국이 차차 안내를 할 테지만,
3월부터 접종 대상자가 인터넷이나 전화·방문 신청을 통해 접종 장소와 시간을 선택하는 사전 예약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합니다.
다음주 월요일부터는 코로나19 예방접종정보 누리집이라는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서
개인별 접종 시기와 이상반응 신고 안내도 할 예정입니다.
많이 나오는 질문들도 좀 정리해봤는데요.
코로나19에 감염됐던 사람도 맞을 수는 있지만, 현재 확진돼 격리중인 사람은 회복한 뒤에 접종이 가능하고요.
정상적인 절차로 국내에 체류하고 있다면 외국인도 내국인과 동일한 순서에 따라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습니다.
백신이 나왔으니 마스크를 안 써도 되는지도 궁금하실 텐데,
일반적으로 항체는 2차 접종 뒤 7일에서 14일 사이에 많이 생긴다고 합니다.
2차 접종은 10월부터 하는데다 면역 효과와 기간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는 아직 없기 때문에,
적어도 올해 말까지는 마스크와 계속 함께 해야합니다.
<이종우>
예 잘 들었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백신 소식이지만 끝까지 방역 수칙 잘 지켜야 효과를 볼 수 있겠습니다.
윤수진 기자, 수고했습니다.
윤수진 기자 ysj@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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