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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로 먼 필리핀에서 온 할머니와 어린 손주 2명이 목숨을 잃은 안타까운 소식, 어제 오늘 전해드렸는데요,

더 가슴 아픈건 아직도 화재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른바 달동네가 여전하다는 겁니다.

소화전이라도 제대로 갖췄으면 하는 마음, 다 같으실 텐데요, 대책 마련으로 이어졌으면 합니다.

G1 8시 뉴스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이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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