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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문제 해결'..원주 혁신라운드테이블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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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원주지역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찾기 위한 '원주 혁신라운드테이블'이 정식 발족했습니다.

자치단체와 혁신도시 공공기관은 물론, 대학과 시민사회단체도 대거 참여해, 지역의 발전을 돕는 실질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조기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지역이 주도하는 지역균형 뉴딜에 대한 토론이 한창입니다.

참석자들은 어떻게 하면 지역을 더 살기 좋게 만들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특히, 강원도의 특성에 맞게 자연 환경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그린뉴딜 정책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졌습니다.

[인터뷰]
"원주의 정신을 살려 환경, 인권, 상생협력을 키워드로 하여 지역사회의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지역의 문제를 찾아 함께 고민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원주 혁신라운드테이블'이 정식 발족했습니다.

자치단체는 물론, 기업을 대표하는 상공회의소와 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 대학과 시민사회단체를 총망라하는 폭넓은 논의의 장입니다.

청년과 지역, 일자리 분과로 나눠 주기적으로 지역과 관련한 연구과제를 진행하고, 일년에 두번 전체 회의를 통해 대안을 도출합니다.

[인터뷰]
"이 소통 채널이 앞으로 50만 인구를 지향하는 우리 원주의 발전에 중요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그런 디딤돌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지난해 이광재 의원의 주도로 발족한 원주미래포럼도 활발히 활동하는 등 지역 기관·단체들이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G1뉴스 조기현입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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