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소속 강원도의회 의원들이 '코로나19' 피해대책지원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공동 발의하고, 더불어민주당의 동참을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도의원 11명은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을 위한 장기적 종합 대책 마련을 위해 특위 구성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의원들은 코로나19 대응은 사회문화위원회 소관이지만, 피해 대책은 모든 상임위가 포함된 현안인 만큼 서울과 경북, 제주 등 다른 광역 의회처럼 특위를 구성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 도의원 전원이 발의한 '코로나19 특위 구성 결의안'은 오는 17일 시작되는 제297회 강원도의회 임시회에 상정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