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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구한 'AI'
2021-02-03
최돈희 기자 [ tweetism@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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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몇몇 지자체에서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을 위해 인공지능 스피커를 보급하고 있습니다.
간단한 말벗은 물론이고 건강관리, 특히 응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는 설명이었는데, 실제로 톡톡히 제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살려달라'는 한마디에 구급서비스가 연결돼 큰 고비를 넘긴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돈희 기자입니다.
[리포터]
춘천에 사는 81살 임월선 할머니는 얼마전 겪은 일을 생각하면 아직도 아찔합니다.
갑자기 숨이 가쁘고 가슴에 통증이 왔지만, 홀로 지내는 터라 돌봐줄 사람이 없었습니다.
임 할머니를 살린 건 '인공지능 스피커' 였습니다.
가까스로 낸 "살려달라"는 한마디를 인공지능이 인식해 보안업체에 알렸고, 119 구급대가 즉시 출동했습니다.
[인터뷰]
"금방 왔어요. 말하자마자 금방 오더라고요. 전화오고. 혼자 있는 사람한테 도움이 많이 돼요. 말동무가 없잖아요."
[리포터]
지난 1일에도 집에 혼자 있다가 어지럼증으로 넘어진 70대가 인공지능 스피커를 통해 구조돼, 위기를 무사히 넘길 수 있었습니다.
인공지능 스피거는 춘천시와 강원정보문화 진흥원이 함께 춘천 지역 독거노인 200가구에 지원했습니다.
평소엔 음악 듣기나 정보 검색, 종교 생활은 물론 말동무로 활용하는데, 특히 응급 상황에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혼자 사시다보니까 외롭고 쓸쓸하시니까 동반자 역할을 하는 취지의 인공지능 스피커입니다. 여기에 24시간 케어할 수 있는 시스템까지 장착돼서.."
[리포터]
인공지능 스피커는 쓰면 쓸 수록 데이터가 축적돼,
고독사 등 노인 문제는 물론 맞춤형 복지를 위한 정책 대안으로 저변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최근 몇몇 지자체에서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을 위해 인공지능 스피커를 보급하고 있습니다.
간단한 말벗은 물론이고 건강관리, 특히 응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는 설명이었는데, 실제로 톡톡히 제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살려달라'는 한마디에 구급서비스가 연결돼 큰 고비를 넘긴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돈희 기자입니다.
[리포터]
춘천에 사는 81살 임월선 할머니는 얼마전 겪은 일을 생각하면 아직도 아찔합니다.
갑자기 숨이 가쁘고 가슴에 통증이 왔지만, 홀로 지내는 터라 돌봐줄 사람이 없었습니다.
임 할머니를 살린 건 '인공지능 스피커' 였습니다.
가까스로 낸 "살려달라"는 한마디를 인공지능이 인식해 보안업체에 알렸고, 119 구급대가 즉시 출동했습니다.
[인터뷰]
"금방 왔어요. 말하자마자 금방 오더라고요. 전화오고. 혼자 있는 사람한테 도움이 많이 돼요. 말동무가 없잖아요."
[리포터]
지난 1일에도 집에 혼자 있다가 어지럼증으로 넘어진 70대가 인공지능 스피커를 통해 구조돼, 위기를 무사히 넘길 수 있었습니다.
인공지능 스피거는 춘천시와 강원정보문화 진흥원이 함께 춘천 지역 독거노인 200가구에 지원했습니다.
평소엔 음악 듣기나 정보 검색, 종교 생활은 물론 말동무로 활용하는데, 특히 응급 상황에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혼자 사시다보니까 외롭고 쓸쓸하시니까 동반자 역할을 하는 취지의 인공지능 스피커입니다. 여기에 24시간 케어할 수 있는 시스템까지 장착돼서.."
[리포터]
인공지능 스피커는 쓰면 쓸 수록 데이터가 축적돼,
고독사 등 노인 문제는 물론 맞춤형 복지를 위한 정책 대안으로 저변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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