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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훈련 선수단에 경기는 산다지만..
2021-02-03
신건 기자 [ news@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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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상대적으로 기온이 높은 동해안 지역은 겨울철 전지 훈련지로 인기가 높습니다.
경기에 도움을 주는 일이긴 한데, 코로나 19 상황에선 마냥 반기기도 어렵습니다.
신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삼척시민체육관엔 요즘 경기도와 제주도에서 온 축구선수들 훈련이 한창입니다.
축구 뿐 아니라 전국 16개 운동팀에서 선수단 6백여명이 현재 삼척에서 동계 전지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삼척시가 전담팀까지 꾸려 유치한 선수단입니다.
장기간 머물려 숙식을 하고 관광도 하기 때문에 지역 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외지에서 사람들이 오는 탓에 일부 시민들은 자칫 코로나19가 확산될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삼척시 체육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수단은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방문 전에 반드시 제출하도록 했습니다.
또 선수단 외 가족이나 관계자는 지역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전지훈련팀 같은 경우는 삼척에 도착 하루 전에 음성확인서를 다 받습니다. 그리고 학부형님들도 가끔 찾아오시는 분들도 음성확인서를 받고, 여기 도착하면 저희들이 열 체크라든가 각종 방역이라든가 철두철미하게 해 가지고 (운영합니다.)"
하지만 다른 지역 사람들이 와서 장기간 머무르는 것 자체가 지역 주민에게는 불안한 일입니다.
"걱정돼요. 여기는 코로나가 잘 없으니까. 걱정돼. 외지 사람들 오면."
삼척시는 지역을 찾는 동계훈련팀이 안전하게 전력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돕고, 지역 주민들도 안심할 수 있도록 체육관과 숙박시설 방역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G1뉴스 신건입니다.
상대적으로 기온이 높은 동해안 지역은 겨울철 전지 훈련지로 인기가 높습니다.
경기에 도움을 주는 일이긴 한데, 코로나 19 상황에선 마냥 반기기도 어렵습니다.
신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삼척시민체육관엔 요즘 경기도와 제주도에서 온 축구선수들 훈련이 한창입니다.
축구 뿐 아니라 전국 16개 운동팀에서 선수단 6백여명이 현재 삼척에서 동계 전지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삼척시가 전담팀까지 꾸려 유치한 선수단입니다.
장기간 머물려 숙식을 하고 관광도 하기 때문에 지역 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외지에서 사람들이 오는 탓에 일부 시민들은 자칫 코로나19가 확산될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삼척시 체육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수단은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방문 전에 반드시 제출하도록 했습니다.
또 선수단 외 가족이나 관계자는 지역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전지훈련팀 같은 경우는 삼척에 도착 하루 전에 음성확인서를 다 받습니다. 그리고 학부형님들도 가끔 찾아오시는 분들도 음성확인서를 받고, 여기 도착하면 저희들이 열 체크라든가 각종 방역이라든가 철두철미하게 해 가지고 (운영합니다.)"
하지만 다른 지역 사람들이 와서 장기간 머무르는 것 자체가 지역 주민에게는 불안한 일입니다.
"걱정돼요. 여기는 코로나가 잘 없으니까. 걱정돼. 외지 사람들 오면."
삼척시는 지역을 찾는 동계훈련팀이 안전하게 전력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돕고, 지역 주민들도 안심할 수 있도록 체육관과 숙박시설 방역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G1뉴스 신건입니다.
신건 기자 new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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