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가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도내 일선 학교 내 감염병 대응 지원 인력이 줄어 방역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강원지부에 따르면, 올해 강원도교육청은 20학급 이상 규모의 학교에 감염병 대응 인력 3명을 배치하기로 했는데, 이는 지난해보다 절반 가까이 준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마저도 예산을 고려해 연 100일기준으로 한정했다며, 주먹구구식 행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강원도교육청은 교육부에서 특별교부금이 지원되면 추가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