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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저녁 8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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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1> '올림픽 정신'으로 평화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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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시청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평창 동계올림픽 3주년을 맞아 '평창 평화 포럼'이 어제 개막했습니다.
G1 뉴스는 이곳 평창에서 특집으로 전해드립니다.

여) 이번 포럼에는 전세계 200여명의 저명 인사가 참여해 평창 동계올림픽의 유산인 평화를 계승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보도에 송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터]
'2021 평창 평화포럼'의 화두는 '평화뉴딜'입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이 남긴 평화의 가치를 계승하는 걸 넘어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통해 현실로 만들겠다는 겁니다.

◀ S / U ▶
"경제와 스포츠, DMZ와 공공외교 등을 핵심의제로 삼고,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으로 이어갈 수 있게, 심도있는 논의를 하겠단 계획입니다."

올해 포럼은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온라인 방식을 택할 수 밖에 없었지만,

대신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전 세계에 온라인으로 생중계되고 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포용적 협력과 평화가 공통 주제입니다.

지속가능한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전쟁이나 핵무기 같은 부정적 요소를 제거하는 걸 시작으로, 인류가 공동으로 대응해야한다는 의견이 제기됐습니다.


2'54"~3'10"
"감정의 힘을 이용하고, 이성의 힘을 활용해야 하며, 공통적으로는 군축의제를 중심으로 단결해 긍정의 힘을 잃지 않는게 중요합니다."

실천방안의 첫 단추로는 남북 철도 연결이 꼽혔습니다.

남북철도를 놓고 평화 열차를 구축하면 평양과 베이징, 모스크바를 거쳐 유럽까지 이어지는 평화로드가 완성될 수 있단 겁니다.


7'28"~
"(이를 활용해)정치, 경제, 안보 세 가지 플랫폼에서 우리가 한반도 신경제 구상, 공동안보, 남북의 하나 이런 전략들을 세우고. 또 위로는 신북방정책을, 밑으로는 신남방정책 이것들을 종합해서."

평화에 핵심의제를 덧붙여 전 세계로 뻗어나가게 하기위한 이번 평창평화포럼에는 국내외 주요 인사 2백여 명이 참여하고, 30여개 세션이 운영됩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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