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시민 28만 6천명 중 소아와 청소년, 임신부를 제외한 24만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재수 춘천시장은 오늘 춘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달 말부터 코로나19 환자치료 의료기관 종사자와 코로나 대응요원, 요양병원과 시설 입소자 등 고위험군 4천명을 대상으로 먼저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후 65세 이상 고령자와 취약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등을 추가로 접종하고, 하반기부터 일반 성인에 대한 접종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접종을 위해선 인력 114명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접종 전까지 의사와 간호사 등 부족한 인력과 장비를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