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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동서고속철 직통 노선 추진
2021-02-10
정동원 기자 [ MESSIAH@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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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에서 속초로 이어지는 동서고속철 사업이 추진되고 있죠
그런데 고성군이 이 철도를 고성까지 직통으로 연결해 달라고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낙후된 교통망을 개선해 지역 발전에 새로운 계기로 삼겠다는 각오입니다.
보도에 정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지난해 3월 개통한 KTX 동해선입니다.
강릉선 KTX와 동일 구간을 운행하다가 남강릉신호장에서 남쪽으로 방향을 틀어 동해역으로 갈 수 있도록 철로를 새로 놓았습니다.
지난해 묵호와 동해역에서 10만 3천명이 타고 9만 9천명이 내렸습니다.
수도권을 잇는 가장 빠른 이동수단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받았습니다.
◀브릿지▶
"고성군이 이처럼 종착역을 거치지 않고 지역으로 곧바로 올 수 있는 철도 연결을 추진합니다."
동해북부선 공사 시 동서고속철 종착역인 속초를 거치지 않고서도 고성으로 올 수 있는 철로를 추가로 놓아달라는 겁니다.
/미시령 구간 터널의 진출입 지점인 토성면 원암리에서 인흥2리 구간에 2㎞ 길이의 별도 노선을 설치하는 게 주 내용입니다./
고성 원암과 인흥, 속초를 잇는 삼각 모양의 노선이 구축됩니다.
600억 원 가량의 예산이 추가로 들지만 서울서 고성까지 이동 시간을 2시간에서 1시간 30분으로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고성군은 미시령터널과 동해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 효과 모두에서 소외받은 만큼 이번에는 받아들여져야한다는 입장입니다.
우선 동해북부선 기본설계에 반영되도록 국토부에 지속 건의할 방침입니다.
[인터뷰]
"향후에 북한과도 연계되면서 현대화 사업을 이루고 그 다음에 유라시아로 연결되는 대륙 철도하고도 연결이 됩니다. 이것은 우리 지역의 새로운 비전과 한반도의 새로운 비전과도 연결되는 부분입니다."
고성을 지나는 동서고속철과 동해북부선은 모두 오는 2027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서울에서 속초로 이어지는 동서고속철 사업이 추진되고 있죠
그런데 고성군이 이 철도를 고성까지 직통으로 연결해 달라고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낙후된 교통망을 개선해 지역 발전에 새로운 계기로 삼겠다는 각오입니다.
보도에 정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지난해 3월 개통한 KTX 동해선입니다.
강릉선 KTX와 동일 구간을 운행하다가 남강릉신호장에서 남쪽으로 방향을 틀어 동해역으로 갈 수 있도록 철로를 새로 놓았습니다.
지난해 묵호와 동해역에서 10만 3천명이 타고 9만 9천명이 내렸습니다.
수도권을 잇는 가장 빠른 이동수단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받았습니다.
◀브릿지▶
"고성군이 이처럼 종착역을 거치지 않고 지역으로 곧바로 올 수 있는 철도 연결을 추진합니다."
동해북부선 공사 시 동서고속철 종착역인 속초를 거치지 않고서도 고성으로 올 수 있는 철로를 추가로 놓아달라는 겁니다.
/미시령 구간 터널의 진출입 지점인 토성면 원암리에서 인흥2리 구간에 2㎞ 길이의 별도 노선을 설치하는 게 주 내용입니다./
고성 원암과 인흥, 속초를 잇는 삼각 모양의 노선이 구축됩니다.
600억 원 가량의 예산이 추가로 들지만 서울서 고성까지 이동 시간을 2시간에서 1시간 30분으로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고성군은 미시령터널과 동해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 효과 모두에서 소외받은 만큼 이번에는 받아들여져야한다는 입장입니다.
우선 동해북부선 기본설계에 반영되도록 국토부에 지속 건의할 방침입니다.
[인터뷰]
"향후에 북한과도 연계되면서 현대화 사업을 이루고 그 다음에 유라시아로 연결되는 대륙 철도하고도 연결이 됩니다. 이것은 우리 지역의 새로운 비전과 한반도의 새로운 비전과도 연결되는 부분입니다."
고성을 지나는 동서고속철과 동해북부선은 모두 오는 2027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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