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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이모빌리티 협력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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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의 강원형 상생일자리로 선정된 횡성 이모빌리티 산업이 성공 가능성을 한층 더 높이고 있습니다.

전기차가 본격 양산에 들어간 가운데, 상생일자리 협력업체는 물론, 일반 부품 업체도 횡성에 입주해 시너지를 높일 계획입니다.
조기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강원형 상생일자리 1호 전기차를 생산하는 횡성에 전기차 모터 전문기업이 이전합니다.

오는 2023년까지 113억 원을 투입해 횡성 우천산단에 공장을 짓고, 본사도 옮길 계획입니다.

이미 횡성 전기차 생산업체에 모터를 공급하고 있어 이모빌리티 산업의 시너지는 물론, 80여 명의 신규인력 채용도 기대됩니다.

[인터뷰]
"친환경 구동 모터 생산 기지를 구축하여 상시 고용 80명 이상의 고용 효과와 강원도의 지방 세수 증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협약은 강원 이모빌리티 산업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기존 강원형 상생일자리 업체 7곳을 제외한 일반 업체가 횡성으로 이전하기 때문입니다.

강원형 상생일자리에 선정된 나머지 6개 부품 협력업체도 올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 내년부터는 순차적으로 가동을 시작합니다.

[인터뷰]
"특화된 농공단지를 조성하는 등 많은 지원책을 가지고 있고요. 이렇게 된다면 횡성이 강원도에서 거점 이모빌리티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횡성군은 올해 이모빌리티 기업지원센터와 연계한 복합단지 조성계획을 구체화하는 등 관련 생태계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G1뉴스 조기현입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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