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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론화TF, '춘천 시내버스, 완전공영제가 답'
2021-02-17
최돈희 기자 [ tweetism@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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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춘천 시내버스 문제, 해결을 위해, 그동안 공론화 과정이 진행돼 왔습니다.
오늘 결론이 나왔는데요,
완전공영제 도입입니다.
이제, 이와 관련된 논의가 본격화될 텐데,
논란도 여전합니다.
최돈희 기자입니다.
[리포터]
'춘천 시내버스는 완전공영제로의 전환이 불가피하다.'
시민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춘천시 버스운영체계 개선 공론화TF 위원회가 3개월여 만의 논의 끝에 내린 결론입니다.
기존의 운영 방식으로는 버스 운송 수지 상황을 개선할 수 없고,
대중교통의 공공성을 강조하는 춘천시 버스정책을 고려할 때 완전공영제 밖에 답이 없다는 겁니다.
[인터뷰]
"위기상황이지만 한편으론 완전공영제로 국내에서 시 단위에서 최초로 도입할 수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리포터]
춘천시는 공론화TF 위원회가 내놓은 결과를 바탕으로, 공론화 위원회를 새로 꾸려 오는 7월쯤 공영제 도입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춘천시의 시내버스 정책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습니다.
완전공영제를 도입할 경우, 풀어야 할 문제가 적지 않기때문입니다.
시내버스 인수 비용으로만 최대 150억원이 들 것으로 추산되고,
아직, 완전공영제 운영 방식이나, 시가 부담해야 할 연간 예산 등은 구체적 논의조차 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인터뷰]
"인수비용만 150억 나왔는데 나머지 것들도 다 계산해서 그 부분을 갖고 공론화를 하는 게 순서에 맞는데 순서가 뒤바뀌었다.."
[리포터]
이에 대해, 춘천시는 버스 완전 공영제 도입을 위한 절차는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공론화를 통해 시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공론화 과정이 마무리되면, 운영관련 세부 용역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입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춘천 시내버스 문제, 해결을 위해, 그동안 공론화 과정이 진행돼 왔습니다.
오늘 결론이 나왔는데요,
완전공영제 도입입니다.
이제, 이와 관련된 논의가 본격화될 텐데,
논란도 여전합니다.
최돈희 기자입니다.
[리포터]
'춘천 시내버스는 완전공영제로의 전환이 불가피하다.'
시민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춘천시 버스운영체계 개선 공론화TF 위원회가 3개월여 만의 논의 끝에 내린 결론입니다.
기존의 운영 방식으로는 버스 운송 수지 상황을 개선할 수 없고,
대중교통의 공공성을 강조하는 춘천시 버스정책을 고려할 때 완전공영제 밖에 답이 없다는 겁니다.
[인터뷰]
"위기상황이지만 한편으론 완전공영제로 국내에서 시 단위에서 최초로 도입할 수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리포터]
춘천시는 공론화TF 위원회가 내놓은 결과를 바탕으로, 공론화 위원회를 새로 꾸려 오는 7월쯤 공영제 도입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춘천시의 시내버스 정책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습니다.
완전공영제를 도입할 경우, 풀어야 할 문제가 적지 않기때문입니다.
시내버스 인수 비용으로만 최대 150억원이 들 것으로 추산되고,
아직, 완전공영제 운영 방식이나, 시가 부담해야 할 연간 예산 등은 구체적 논의조차 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인터뷰]
"인수비용만 150억 나왔는데 나머지 것들도 다 계산해서 그 부분을 갖고 공론화를 하는 게 순서에 맞는데 순서가 뒤바뀌었다.."
[리포터]
이에 대해, 춘천시는 버스 완전 공영제 도입을 위한 절차는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공론화를 통해 시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공론화 과정이 마무리되면, 운영관련 세부 용역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입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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