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도내 곳곳의 간추린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고성산불 이재민으로 구성된 4·4 산불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 한국전력공사 속초지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언제까지 구상권을 볼모로 배상금을 지급하지 않을 것인지 답하라"며 조속한 피해배상을 촉구했습니다.

산림청이 봄철 대형 산불 발생을 막기 위해 오는 5월 15일까지 산림 드론감시단을 운영하고, 동해안 6개 시·군을 중심으로 집중 감시 활동을 벌일 예정입니다.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인 월드비전 강원지역본부가 다음달 2일부터 춘천과 원주, 강릉의 초·중·고교 15곳을 대상으로, 결식아동 조식지원사업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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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이 지난해 국비와 군비 등 30억 원을 투입해 동면 팔랑폭포 근처에 조성한 '팔랑골 캠핑장'이, 카라반과 글램핑 텐트, 야영 데크 등을 갖추고 오는 4월 운영을 시작합니다.

원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1956년 이전에 출생한 운전자가 면허증을 자발적으로 반납하면 10만 원권의 교통카드를 지급합니다.

한국 목탄화의 대표작가인 이재삼 작가가 내일부터 영월 젊은 달 와이파크에서 특별전을 열고, 나무시리즈, 폭포, 대나무 작업 등 자연을 담은 다양한 작품을 전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