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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서 가족간 감염으로 10명 무더기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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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평창에서 가족간 감염으로 10명이 무더기 확진된 가운데, 도내에서 신규 확진자 15명이 나왔습니다.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평창군 진부면에서 부모 병문안을 위해 방문한 서울 확진자를 고리로 일가족과 친척, 요양보호사 등 10명이 확진됐고,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주민 1명도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아, 평창에서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원주에서도 가족간 감염 등으로 2명이 확진됐고, 강릉과 속초에선 1명씩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942명으로 늘었습니다.
원석진 기자 won@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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