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어민.2> 판로 다각화로 소득 올려야
2021-04-02
백행원 기자 [ gigs@g1tv.co.kr ]
키보드 단축키 안내
[앵커]
어제 이 시간에 소멸 위기에 놓인 우리 어촌 현실을 짚어봤는데요,
사실 어렵고 열악해도, 벌이만 좋다면 버틸 수 있겠지요.
그래서 소득을 높이는 게 중요한데,
최근 코로나19로 생활패턴이 바뀌면서 수산물 도 온라인 판로를 뚫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백행원 기잡니다.
[리포터]
산지위판장에서 갓 잡아올린 문어 경매가 한창입니다.
낙찰받은 문어는 산지 도매상에서 소비지 도배 시장으로, 다시 소매상에서 소비자에가 팔려나갑니다.
◀브릿지▶
"수산물의 경우 온라인 판매보단 전통시장이나 마트 같은 직접 판매 비중이 훨씬 큽니다.
때문에 코로나 19 상황이나 날씨같은 변수에 따라 부침이 클 수 밖에 없습니다."
코로나19가 확산한 뒤 양식 수산물 출하 금액은 40%,
수산물 외식업체 이용객도 70%이상 감소했고, 국내 주요 수산물 도매시장의 영업은 중단됐습니다.
[인터뷰]
"(손님이) 그전에 10분의 1도 없어요. 정말 옛날에 IMF 시절 저리가라야. 너무 힘들어요 사는게... 전기세 물세 세금도 내야 하는데..."
우리 국민이 연간 소비하는 수산물은 70kg 내욉니다.
하루 수산물 소비량은 섬나라 일본과 비교해봐도 많습니다.
어민 소득을 꾸준히, 안정적으로 높이기 위해서 수산물 온라인 거래가 강조되는 이윱니다.
[인터뷰]
"미국이나 일본 중국 같은 경우에도 코로나 19 오기 전에도 식품 온라인 비중이 계속 증가하고 있었거든요. 생산자하고 소비자하고 직접 거래가 된다면 어민들한테도 소득이 올라가고, 소비자는 싼 값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일부 가능성은 확인됐습니다.
지난해 코로나 19로 수산물 소비가 위축되자 자치단체와 전통시장이 나서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으로 수산물을 온라인으로 판매했는데, 대부분 완판을 기록하며 호응을 얻었습니다.
"짭쪼름하고 말캉한 몹시 맛있는 건어물들을 라이브 방송을 보면서 살 수 있다잖소."
위기의 수산업, 위기의 어민들.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한 고민과 지원이 어느 때보다 시급해졌습니다.
G1뉴스 백행원입니다.
어제 이 시간에 소멸 위기에 놓인 우리 어촌 현실을 짚어봤는데요,
사실 어렵고 열악해도, 벌이만 좋다면 버틸 수 있겠지요.
그래서 소득을 높이는 게 중요한데,
최근 코로나19로 생활패턴이 바뀌면서 수산물 도 온라인 판로를 뚫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백행원 기잡니다.
[리포터]
산지위판장에서 갓 잡아올린 문어 경매가 한창입니다.
낙찰받은 문어는 산지 도매상에서 소비지 도배 시장으로, 다시 소매상에서 소비자에가 팔려나갑니다.
◀브릿지▶
"수산물의 경우 온라인 판매보단 전통시장이나 마트 같은 직접 판매 비중이 훨씬 큽니다.
때문에 코로나 19 상황이나 날씨같은 변수에 따라 부침이 클 수 밖에 없습니다."
코로나19가 확산한 뒤 양식 수산물 출하 금액은 40%,
수산물 외식업체 이용객도 70%이상 감소했고, 국내 주요 수산물 도매시장의 영업은 중단됐습니다.
[인터뷰]
"(손님이) 그전에 10분의 1도 없어요. 정말 옛날에 IMF 시절 저리가라야. 너무 힘들어요 사는게... 전기세 물세 세금도 내야 하는데..."
우리 국민이 연간 소비하는 수산물은 70kg 내욉니다.
하루 수산물 소비량은 섬나라 일본과 비교해봐도 많습니다.
어민 소득을 꾸준히, 안정적으로 높이기 위해서 수산물 온라인 거래가 강조되는 이윱니다.
[인터뷰]
"미국이나 일본 중국 같은 경우에도 코로나 19 오기 전에도 식품 온라인 비중이 계속 증가하고 있었거든요. 생산자하고 소비자하고 직접 거래가 된다면 어민들한테도 소득이 올라가고, 소비자는 싼 값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일부 가능성은 확인됐습니다.
지난해 코로나 19로 수산물 소비가 위축되자 자치단체와 전통시장이 나서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으로 수산물을 온라인으로 판매했는데, 대부분 완판을 기록하며 호응을 얻었습니다.
"짭쪼름하고 말캉한 몹시 맛있는 건어물들을 라이브 방송을 보면서 살 수 있다잖소."
위기의 수산업, 위기의 어민들.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한 고민과 지원이 어느 때보다 시급해졌습니다.
G1뉴스 백행원입니다.
백행원 기자 gigs@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