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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최초 시각 장애인 경로당 '호응'
2021-04-16
박성준 기자 [ yes@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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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내에는 만 명에 달하는 시각 장애인이 있고, 이 중 65세 이상 고령자는 5천명이 넘습니다.
요즘 같은 코로나 시국에는 갈 곳도 마땅치 않아 돌봄의 손길은 더 간절한데요,
도내에서 처음으로 원주에 시각 장애인을 위한 특수 경로당이 문을 열었습니다.
박성준 기자입니다.
[리포터]
원주 명륜동의 한 주택가에 번듯한 건물이 들어섰습니다.
65세 이상의 시각 장애인을 위한 특수 경로당입니다.
여느 경로당 못지않게 안마기와 혈압측정기, 생활용품 등이 비치됐습니다.
이 지역 60명의 시각 장애 어르신들의 여가를 책임질 보금자리입니다.
[인터뷰]
"우리 시각 장애인 노인 분들은 집에서 맨날 계시니까. 경로당을 만들어 주셔서 밖에 나와서 여가선용을 즐길 수 있으니까 너무들 기뻐하시고."
시각 장애인 경로당은 강원도에서는 처음입니다.
2014년 일반 경로당을 꺼리는 시각 장애인을 위해 한 독지가가 사재를 털어 장소를 마련한 걸 계기로,
이번에 강원도와 원주시가 2억 8천만 원을 들여 이전 개소했습니다.
운영은 시각장애인 협회가 맡았고,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다만 기존 건물을 매입한 만큼 점자블록과 안전한 경사로 등 시설 개선이 필요합니다.
[인터뷰]
"보금자리가 지금 해결이 됐고요. 이제는 시각장애인협회 운영비라든지 차량이라든지 산적한 과제가 있습니다. 이 부분을 해결해야 될 것 같습니다."
원주시는 다음달까지 시설물을 보완하고, 향후 권역별로 시각 장애인 전용 경로당을 확충해 나갈 방침입니다.
G1 뉴스 박성준입니다.
도내에는 만 명에 달하는 시각 장애인이 있고, 이 중 65세 이상 고령자는 5천명이 넘습니다.
요즘 같은 코로나 시국에는 갈 곳도 마땅치 않아 돌봄의 손길은 더 간절한데요,
도내에서 처음으로 원주에 시각 장애인을 위한 특수 경로당이 문을 열었습니다.
박성준 기자입니다.
[리포터]
원주 명륜동의 한 주택가에 번듯한 건물이 들어섰습니다.
65세 이상의 시각 장애인을 위한 특수 경로당입니다.
여느 경로당 못지않게 안마기와 혈압측정기, 생활용품 등이 비치됐습니다.
이 지역 60명의 시각 장애 어르신들의 여가를 책임질 보금자리입니다.
[인터뷰]
"우리 시각 장애인 노인 분들은 집에서 맨날 계시니까. 경로당을 만들어 주셔서 밖에 나와서 여가선용을 즐길 수 있으니까 너무들 기뻐하시고."
시각 장애인 경로당은 강원도에서는 처음입니다.
2014년 일반 경로당을 꺼리는 시각 장애인을 위해 한 독지가가 사재를 털어 장소를 마련한 걸 계기로,
이번에 강원도와 원주시가 2억 8천만 원을 들여 이전 개소했습니다.
운영은 시각장애인 협회가 맡았고,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다만 기존 건물을 매입한 만큼 점자블록과 안전한 경사로 등 시설 개선이 필요합니다.
[인터뷰]
"보금자리가 지금 해결이 됐고요. 이제는 시각장애인협회 운영비라든지 차량이라든지 산적한 과제가 있습니다. 이 부분을 해결해야 될 것 같습니다."
원주시는 다음달까지 시설물을 보완하고, 향후 권역별로 시각 장애인 전용 경로당을 확충해 나갈 방침입니다.
G1 뉴스 박성준입니다.
박성준 기자 ye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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