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춘천고를 졸업한 4선의 윤호중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윤 의원은 오늘,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서 169표 가운데 104표를 얻어 65표를 얻는 데 그친 박완주 의원을 누르고 새 원내사령탑에 올랐습니다.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 선거도 주호영 원내대표가 오늘 조기퇴진 의사를 밝힘에 따라, 이르면 다음 주, 늦어도 이달 중으로 치러질 전망입니다.

국민의힘 원내대표 경선에 권성동 의원이 출마의사를 밝히면서, 도 출신 가운데 최초로 원내대표가 배출될 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