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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앞두고..카네이션도 '금값'
2021-05-07
곽동화 기자 [ story@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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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버이날에 선물로 할까 현금을 드릴까 고민하시는 분들 있겠지만, 선물이건 현금이건 카네이션이 빠질 수는 없겠지요.
대목인데다 코로나 탓인지 수입산 가격도 많이 올라서 요즘 카네이션 값이 두 배 넘게 올랐고, 그나마 구하기도 쉽지 않다고 합니다.
곽동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어버이날을 앞두고 카네이션 꽃바구니와 화분으로 꽃집이 가득 찼습니다.
카네이션과 계절 꽃을 섞어 구색을 갖춘 상품이 많은데 카네이션은 몇 송이 안 됩니다.
카네이션 값이 워낙 비싸서 그렇습니다.
"제가 들고 있는 작은 꽃다발 하나가 15,000원 정도입니다.
지난해보다 3,000~4,000원 가량 올랐습니다."
스승의날까지 이어지는 5월 대목이다 보니 값이 오르는 건 당연하지만, 물량이 너무 부족합니다.
도매 시장에서도 꽃 구하기가 어려워 예약한 물량만 받고, 더 만들어 팔지도 못합니다.
[인터뷰]
"작년에 비해 2배 정도 오른 건 사실이에요. 작년과 똑같이 3만원 짜리를 만들었을 때 크기가 많이 작아지고요. 예약도 해야하고 원하는 색을 제대로 못 가져오는 경우도 있고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파악한 이번주 국내산 카네이션 절화 경매가는 7,100원대로,
작년 이맘때보다 52% 올랐습니다.
최대 수입처인 콜롬비아산도 지난해 한 단에 12,000원 하던게 2만원까지 치솟았습니다.
◀전화인터뷰▶
"물류비도 올라갔을거고, 인건비도 올라갔고 하니까 이문을 좀더 생각했던게 가격 오른 요인 아니겠냐는 생각이 들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카네이션 수입량은 작년보다 20% 이상 늘었다면서 어버이날이 끝나는 다음주면 가격은 정상화될 걸로 예측했습니다.
G1뉴스 곽동화입니다.
어버이날에 선물로 할까 현금을 드릴까 고민하시는 분들 있겠지만, 선물이건 현금이건 카네이션이 빠질 수는 없겠지요.
대목인데다 코로나 탓인지 수입산 가격도 많이 올라서 요즘 카네이션 값이 두 배 넘게 올랐고, 그나마 구하기도 쉽지 않다고 합니다.
곽동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어버이날을 앞두고 카네이션 꽃바구니와 화분으로 꽃집이 가득 찼습니다.
카네이션과 계절 꽃을 섞어 구색을 갖춘 상품이 많은데 카네이션은 몇 송이 안 됩니다.
카네이션 값이 워낙 비싸서 그렇습니다.
"제가 들고 있는 작은 꽃다발 하나가 15,000원 정도입니다.
지난해보다 3,000~4,000원 가량 올랐습니다."
스승의날까지 이어지는 5월 대목이다 보니 값이 오르는 건 당연하지만, 물량이 너무 부족합니다.
도매 시장에서도 꽃 구하기가 어려워 예약한 물량만 받고, 더 만들어 팔지도 못합니다.
[인터뷰]
"작년에 비해 2배 정도 오른 건 사실이에요. 작년과 똑같이 3만원 짜리를 만들었을 때 크기가 많이 작아지고요. 예약도 해야하고 원하는 색을 제대로 못 가져오는 경우도 있고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파악한 이번주 국내산 카네이션 절화 경매가는 7,100원대로,
작년 이맘때보다 52% 올랐습니다.
최대 수입처인 콜롬비아산도 지난해 한 단에 12,000원 하던게 2만원까지 치솟았습니다.
◀전화인터뷰▶
"물류비도 올라갔을거고, 인건비도 올라갔고 하니까 이문을 좀더 생각했던게 가격 오른 요인 아니겠냐는 생각이 들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카네이션 수입량은 작년보다 20% 이상 늘었다면서 어버이날이 끝나는 다음주면 가격은 정상화될 걸로 예측했습니다.
G1뉴스 곽동화입니다.
곽동화 기자 s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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