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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토론회.1>삼척 수소산업생태계 중심지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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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G1방송은 창사 20주년을 맞아 강원도 18개 시군의 현안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치발전 전략 대토론회'를 열고 있습니다.

오늘은 다섯번째 순서로 삼척에서 토론회가 열렸는데요,

삼척이 국내 수소 산업 생태계를 선점하고 있는만큼, 지역 발전의 마중물로 삼기 위한 다양한 전략이 모색됐습니다.
백행원 기잡니다.

[리포터]
삼척시의 계획은 수소 에너지를 도시에 접목시키는데 있습니다.

산업 분야에 국한하는 게 아니라,

생산부터 유통, 운송은 물론 선박과 드론 등에 활용하는 모빌리티 등 수소 생태계를 갖추고, 농업과 관광에까지 활용하자는 겁니다.

수소 에너지를 중심으로 도시 기능을 다시 짜, 삼척이 국가 산업을 주도한다는 전략입니다.

[인터뷰]
"수소에너지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관광휴양단지를 한번 만들어 보고자 사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근덕면 원전해제부지를 새로운 에너지로 치유하고 전환해보자 이런 것들을 목적을 두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수소 특화 도시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선 수소에너지산단의 조기 완공이 최우선 과제로 꼽혔습니다.

국내 1호 수소에너지 산단을 만들어서 좋은 기업을 유치하고,

이전된 기업에 삼척지역의 마이스터고나 에너지 전문대학원을 활용해 인력을 공급하면 삼척시 안에서 인력 공급과 활용이 완결될 수 있다는 겁니다.

[인터뷰]
"삼척시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수소 생태계를 생산부터 활용까지 모두다 할 수 있는 지역이 되어져 있습니다."

G1방송 창사 20주년을 맞아 마련된 강원 자치발전전략 대토론회는 오는 9월까지 도내 18개 시군을 돌며 토론을 이어간 뒤, 10월엔 국회에서 종합 토론회 형식으로 강원도 미래 발전의 청사진을 살펴봅니다.

강원 자치발전 전략 대토론회는 G1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되고, 다시 보기도 할 수 있습니다.
G1뉴스 백행원입니다.
백행원 기자 gig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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