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일주일 만에 600명 대로 올라선 가운데, 오늘 강원도에서는 1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강릉에서만 8명이 확진됐고, 이 중 2명은 자가격리 중이던 외국인 노동자로 파악됩니다.

외국인 확진자와 접촉한 내국인 1명도 확진되면서 지난 1일 이후 강릉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외국인 노동자는 89명, 외국인과 접촉한 내국인 확진자는 2명으로 늘었습니다.

확진자는 이밖에 동해 3명, 태백 2명, 평창 1명이 추가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