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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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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업소 관련 확진이 잇따르고 있는 원주시가 내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합니다.

원주 지역에선 최근 1주일 새 확진자가 서른 명을 넘어섰으며, 대부분이 유흥업소 종사자와 이용자, 이용자의 지인으로 확인됐습니다.

원주시는 유흥업소를 이용했다 확진된 시청 산하 기관 소속 공무직 3명을 오늘 대기 발령하고 방역 수칙 위반에 따른 징계 절차를 밟기로 했습니다.

원주 지역은 오늘 밤 12시 이후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돼,

클럽과 단란주점 등 유흥시설은 집합이 금지되고, 일반 음식점과 카페도 오후 10시부터는 매장 영업이 제한됩니다.

원주 외에도 강릉에서 외국인 노동자 1명이 추가 확진되는 등 오늘 도내에선 13명이 신규 확진됐습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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