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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거리두기 2단계 격상..상경기 '급랭'
2021-05-19
조기현 기자 [ downckh@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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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원주시가 유흥주점을 매개로 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확산돼,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지역 사회 감염으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기지개를 켜던 상경기는 또다시 얼어붙고 있습니다.
조기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원주 유흥주점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일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8명이 확진된 이후, 나흘째인 현재까지 연관 확진자는 30여명에 이릅니다.
유흥주점 종사자와 이용자의 확진이 계속 늘고 있고, 확진자와 접촉한 N차 감염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원주시는 오늘(19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인터뷰]
"시민 여러분들께도 부득이한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철저한 개인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리며, 코로나19가 집단 감염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확산 차단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역 사회 감염 우려가 커지면서, 상경기도 바짝 얼어붙고 있습니다.
유흥주점 밀집 상권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뚝 끊겼고, 식당과 카페 이용객도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집단 감염이 발생하지 않았던 나흘 전과 비교해 매출이 급격하게 떨어졌다는 게 상인들의 공통된 설명입니다.
[인터뷰]
"그 동네가 메시지로 찍히게 되면 최소 30%에서 매출이 50%까지 내려가고요. 그리고나서 만약에 풀린다고 하더라도 다시 올라오기 까지는 뭐 한달 이상 걸리는 실정이고요."
원주시는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7일부터 16일 사이 단계동 일대 유흥업소를 방문한 사람은 모두 선별진료를 받을 것을 요청했습니다.
G1뉴스 조기현입니다.
원주시가 유흥주점을 매개로 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확산돼,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지역 사회 감염으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기지개를 켜던 상경기는 또다시 얼어붙고 있습니다.
조기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원주 유흥주점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일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8명이 확진된 이후, 나흘째인 현재까지 연관 확진자는 30여명에 이릅니다.
유흥주점 종사자와 이용자의 확진이 계속 늘고 있고, 확진자와 접촉한 N차 감염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원주시는 오늘(19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인터뷰]
"시민 여러분들께도 부득이한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철저한 개인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리며, 코로나19가 집단 감염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확산 차단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역 사회 감염 우려가 커지면서, 상경기도 바짝 얼어붙고 있습니다.
유흥주점 밀집 상권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뚝 끊겼고, 식당과 카페 이용객도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집단 감염이 발생하지 않았던 나흘 전과 비교해 매출이 급격하게 떨어졌다는 게 상인들의 공통된 설명입니다.
[인터뷰]
"그 동네가 메시지로 찍히게 되면 최소 30%에서 매출이 50%까지 내려가고요. 그리고나서 만약에 풀린다고 하더라도 다시 올라오기 까지는 뭐 한달 이상 걸리는 실정이고요."
원주시는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7일부터 16일 사이 단계동 일대 유흥업소를 방문한 사람은 모두 선별진료를 받을 것을 요청했습니다.
G1뉴스 조기현입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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