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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 D-1년.4> 6·1 지방선거 판도 예측 불허
2021-06-01
김기태 기자 [ purekitae@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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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보신 것처럼 내년 지방선거는 곳곳에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최근 두차례의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선거 결과만 봐도 도민 표심 변화가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어, 한치앞도 알 수 없는 안갯속 형국입니다.
내년 지선 판도, 김기태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터]
지난 2018년에 치러진 제7회 전국 동시지방선거로 도내 기초단체장 판도는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2014년에 치러진 지방선거 결과를 보면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이 춘천과 강릉, 태백 등 도내 15개 시·군을 차지했고,
민주당은 단 1곳, 무소속 2곳으로 보수 진영의 완승이었습니다./
/하지만, 4년만에 판도는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탄핵 정국 속에 치러진 대선 영향이 지선에도 미치면서 민주당 11곳, 국민의힘 5곳, 무소속 2곳으로 판도가 뒤짚혔습니다.
여·야 양당이 4년 만에 완전히 다른 처지에 놓인 겁니다./
/지난해 치러진 총선과 비교해보면 더욱 흥미롭습니다.
원주, 강릉, 영월, 철원, 화천, 양양 등 6개 시·군 지역을 제외하면 국회의원과 자치단체장의 소속 정당이 다릅니다./
선거 당시 상황과 이슈에 맞춰 투표하는 중도층, 이른바 '스윙보터'가 많아졌다는 분석입니다.
최근 강원도내 일간지가 벌인 여론조사에서도 여당보다 야당, 국민의힘 지지가 높았고,
인지도가 반영된 결과겠지만 도지사 후보군 중엔 김진태 전 의원이 두드러졌습니다.
보수건 진보건 이제 '텃밭'은 없어졌고, 그때 그때 셈법이 달라진다는 건데,
특히 다음 지방선거는 대선 직후에 치러집니다.
결국 예측 불허가 될 지방선거의 판세는 대선 결과에 따른 '바람', 그리고 산적한 강원도 현안에 대해 여야가 어떤 해법을 내놓을지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보신 것처럼 내년 지방선거는 곳곳에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최근 두차례의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선거 결과만 봐도 도민 표심 변화가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어, 한치앞도 알 수 없는 안갯속 형국입니다.
내년 지선 판도, 김기태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터]
지난 2018년에 치러진 제7회 전국 동시지방선거로 도내 기초단체장 판도는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2014년에 치러진 지방선거 결과를 보면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이 춘천과 강릉, 태백 등 도내 15개 시·군을 차지했고,
민주당은 단 1곳, 무소속 2곳으로 보수 진영의 완승이었습니다./
/하지만, 4년만에 판도는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탄핵 정국 속에 치러진 대선 영향이 지선에도 미치면서 민주당 11곳, 국민의힘 5곳, 무소속 2곳으로 판도가 뒤짚혔습니다.
여·야 양당이 4년 만에 완전히 다른 처지에 놓인 겁니다./
/지난해 치러진 총선과 비교해보면 더욱 흥미롭습니다.
원주, 강릉, 영월, 철원, 화천, 양양 등 6개 시·군 지역을 제외하면 국회의원과 자치단체장의 소속 정당이 다릅니다./
선거 당시 상황과 이슈에 맞춰 투표하는 중도층, 이른바 '스윙보터'가 많아졌다는 분석입니다.
최근 강원도내 일간지가 벌인 여론조사에서도 여당보다 야당, 국민의힘 지지가 높았고,
인지도가 반영된 결과겠지만 도지사 후보군 중엔 김진태 전 의원이 두드러졌습니다.
보수건 진보건 이제 '텃밭'은 없어졌고, 그때 그때 셈법이 달라진다는 건데,
특히 다음 지방선거는 대선 직후에 치러집니다.
결국 예측 불허가 될 지방선거의 판세는 대선 결과에 따른 '바람', 그리고 산적한 강원도 현안에 대해 여야가 어떤 해법을 내놓을지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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