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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공동개최 준비 돌입
2021-06-04
원석진 기자 [ won@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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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평창동계올림픽에 이어 또 한 번 한반도 평화를 기약할 동계청소년올림픽이 3년 뒤 강원도에서 개최됩니다.
아직까진 한반도 정세에 이렇다할 진전이 없는 상황이지만, 그럼에도 강원도는 남북한 공동개최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원석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메시지는 '공존과 화합'입니다.
평창동계올림픽이 한반도에 불러온 평화 바람을 또 한번 재현하겠다는 취지입니다.
대회 공식 명칭에 세계 유일 분단도인 '강원'을 붙인 이유도,
남북한 공동개최를 염두에 뒀기 때문입니다.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 활동과 별개로, 강원도가 성공적인 평화 올림픽 개최를 위해 자체적인 지원체계 마련에 나섰습니다."
그 첫걸음으로 오늘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지원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습니다.
대회지원위는 남북 공동개최 결의문을 발표하는 등 갈라선 한반도의 가교 역할을 맡겠다는 전략입니다.
또 강원도 차원의 서포터즈를 조직하고,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 등을 구성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성공 개최를 위해서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지원하는 그런 위원회가 되겠습니다. 특히 평화 증진이나 남북 교류, 남북 공동개최든 이런 계획에 대해 지원을 하고."
남북은 답보 상태, 북미는 지난한 외교 탐색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지만,
국제 청소년 스포츠대회가 한반도 정세의 긴장감을 해소할 거란 기대감도 나오고 있습니다.
"바로 이 2024 올림픽이야말로 정부가 풀어나가지 못하는 남북한 대화의 실마리를 풀어나가고, 공동개최로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이란 겁니다."
2024년 1월 19일에 열리는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는 세계 70여 개국 선수와 임원 등 2천 6백여 명이 참여합니다.
G1뉴스 원석진입니다.
평창동계올림픽에 이어 또 한 번 한반도 평화를 기약할 동계청소년올림픽이 3년 뒤 강원도에서 개최됩니다.
아직까진 한반도 정세에 이렇다할 진전이 없는 상황이지만, 그럼에도 강원도는 남북한 공동개최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원석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메시지는 '공존과 화합'입니다.
평창동계올림픽이 한반도에 불러온 평화 바람을 또 한번 재현하겠다는 취지입니다.
대회 공식 명칭에 세계 유일 분단도인 '강원'을 붙인 이유도,
남북한 공동개최를 염두에 뒀기 때문입니다.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 활동과 별개로, 강원도가 성공적인 평화 올림픽 개최를 위해 자체적인 지원체계 마련에 나섰습니다."
그 첫걸음으로 오늘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지원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습니다.
대회지원위는 남북 공동개최 결의문을 발표하는 등 갈라선 한반도의 가교 역할을 맡겠다는 전략입니다.
또 강원도 차원의 서포터즈를 조직하고,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 등을 구성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성공 개최를 위해서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지원하는 그런 위원회가 되겠습니다. 특히 평화 증진이나 남북 교류, 남북 공동개최든 이런 계획에 대해 지원을 하고."
남북은 답보 상태, 북미는 지난한 외교 탐색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지만,
국제 청소년 스포츠대회가 한반도 정세의 긴장감을 해소할 거란 기대감도 나오고 있습니다.
"바로 이 2024 올림픽이야말로 정부가 풀어나가지 못하는 남북한 대화의 실마리를 풀어나가고, 공동개최로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이란 겁니다."
2024년 1월 19일에 열리는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는 세계 70여 개국 선수와 임원 등 2천 6백여 명이 참여합니다.
G1뉴스 원석진입니다.
원석진 기자 won@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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