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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으로 체온 측정.. 올해도 방역 전쟁
2021-06-04
백행원 기자 [ gigs@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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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낮엔 제법 더웠습니다.
동해안 해수욕장 개장도 가까워졌는데요,
작년 처럼 방역이 고민이겠지요.
지역마다 묘안들이 나오고 있는데,
강릉시는 드론을 이용해서 관광객들의 체온을 재기로 했습니다.
백행원 기잡니다.
[리포터]
6월들어 부쩍 뜨거워진 햇볕아래 대형 드론이 떴습니다.
해수욕장 구석구석을 다니며 거리두기와 마스크 쓰기 안내방송을 하는데, 관광객들의 체온도 측정됩니다.
강릉시가 올해 해수욕장 운영에 도입하기로 한 열화상 카메라 드론입니다.
드론을 날려 열화상 카메라에 포착된 사람들의 체온을 한꺼번에 잴 수 있습니다.
백사장이 뜨겁게 달궈져도, 사람들의 얼굴쪽 온도를 재기 때문에 정확한 측정이 가능하다는게 업체측의 설명입니다.
[인터뷰]
"드론이 계도 비행을 진행하면서 확인하는 과정에서 특정 인원의 온도가 높게 설정이 되면 드론의 각도를 낮춰서 온도 측정을 2차적으로 하게 돼 있습니다. 의심이 된다 그러면 현장에 상주한 직원한테 인계를 해드려서 조치를 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다음달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동해안 자치단체는 또다시 방역과의 전쟁을 준비중입니다.
강릉시는 개장 해변 18곳에 울타리를 설치하고, 출입구에서 클린 강원패스포트와 안심콜로 출입 명부를 작성할 예정입니다.
경포 해수욕장에 야간 출입을 10시까지 허용하는 것 말고는 올해도 역시 야간 개장은 하지 않을 계획입니다.
특히 올해는 인터넷 예약제로 운영되는 해수욕장이 강릉 안목과 동해 추암, 속초 등대 등 5곳으로 늘어나고, 해수욕장 혼잡도 신호등도 전체 해수욕장으로 확대 적용됩니다.
[인터뷰]
"코로나 19가 장기화 됨에 따라 전체적인 해수욕장 운영 부분은 철저한 방역과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쾌적하고 안심할수 있는 해변에 역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입니다."
도내 해수욕장은 다음달 9일 양양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속초 10일, 동해 14일 등 차례로 개장될 예정입니다.
G1뉴스 백행원입니다.
오늘 낮엔 제법 더웠습니다.
동해안 해수욕장 개장도 가까워졌는데요,
작년 처럼 방역이 고민이겠지요.
지역마다 묘안들이 나오고 있는데,
강릉시는 드론을 이용해서 관광객들의 체온을 재기로 했습니다.
백행원 기잡니다.
[리포터]
6월들어 부쩍 뜨거워진 햇볕아래 대형 드론이 떴습니다.
해수욕장 구석구석을 다니며 거리두기와 마스크 쓰기 안내방송을 하는데, 관광객들의 체온도 측정됩니다.
강릉시가 올해 해수욕장 운영에 도입하기로 한 열화상 카메라 드론입니다.
드론을 날려 열화상 카메라에 포착된 사람들의 체온을 한꺼번에 잴 수 있습니다.
백사장이 뜨겁게 달궈져도, 사람들의 얼굴쪽 온도를 재기 때문에 정확한 측정이 가능하다는게 업체측의 설명입니다.
[인터뷰]
"드론이 계도 비행을 진행하면서 확인하는 과정에서 특정 인원의 온도가 높게 설정이 되면 드론의 각도를 낮춰서 온도 측정을 2차적으로 하게 돼 있습니다. 의심이 된다 그러면 현장에 상주한 직원한테 인계를 해드려서 조치를 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다음달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동해안 자치단체는 또다시 방역과의 전쟁을 준비중입니다.
강릉시는 개장 해변 18곳에 울타리를 설치하고, 출입구에서 클린 강원패스포트와 안심콜로 출입 명부를 작성할 예정입니다.
경포 해수욕장에 야간 출입을 10시까지 허용하는 것 말고는 올해도 역시 야간 개장은 하지 않을 계획입니다.
특히 올해는 인터넷 예약제로 운영되는 해수욕장이 강릉 안목과 동해 추암, 속초 등대 등 5곳으로 늘어나고, 해수욕장 혼잡도 신호등도 전체 해수욕장으로 확대 적용됩니다.
[인터뷰]
"코로나 19가 장기화 됨에 따라 전체적인 해수욕장 운영 부분은 철저한 방역과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쾌적하고 안심할수 있는 해변에 역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입니다."
도내 해수욕장은 다음달 9일 양양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속초 10일, 동해 14일 등 차례로 개장될 예정입니다.
G1뉴스 백행원입니다.
백행원 기자 gig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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