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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반·쓰레기 처리는 병사 몫"..육군 간부 갑질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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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의 육군 6사단 소속 한 부대에서 간부들이 병사들과 따로 식사 공간을 이용하고, 잔반은 물론 각종 쓰레기 정리까지 병사들에게 미룬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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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 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수개월 전부터 지금까지 식당에서 지휘관들이 먹고 남은 식판과 쓰레기를 그대로 놔두고 가서 취사병들이 다 치우고 간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사진과 함께 올라왔습니다.

제보한 해당 부대 소속 병사는 "몇 번이나 건의를 해봤지만 모든 간부들이 방관하고, 개선된 적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육군 6사단 측은 "일부 간부들이 해당 병사의 주장과 같이 행동한 점을 확인했다면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원석진 기자 won@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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