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 '평창 소외'에 대한 주민 반발이 거센 가운데, 평창군이 조직위 주 사무소의 평창 건립 등을 공식 요구할 예정입니다.

평창군은 오는 21일 강원도와 조직위, 강릉시 등이 참여하는 회의에서, 개·폐회식의 평창 개최를 촉구하고 조직위 주 사무소를 평창군이 신축하는 방안을 제시하기로 했습니다.

평창군은 "개·폐회식만큼은 2018동계올림픽 개최지로서의 자부심이 달린 문제"이며,

"기존 시설의 규모나 접근성 때문에 강릉에 주 사무소를 두기로 한 거라면 평창군이 주 사무소를 신축해서라도 유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