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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쌍용C&E 폐기물 매립장' 주민 반발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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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C&E가 영월군 폐광산 석회암 분포지역에 추진하고 있는 560만 톤 규모의 폐기물 매립장 조성에 대한 주민 반발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쌍용C&E 산업폐기물매립장반대 영월·제천·단양·충주 대책위는 오늘(1) 영월 동강에서,

폐기물 매립장 건설에 반대하는 군민 서명운동 발대식을 열고 차량 70여 대를 동원한 시위를 진행했습니다.

대책위는 "산업폐기물 침출수로 인한 지하수 오염 가능성이 높아, 영월과 인근 지역은 물론 수도권 식수원까지 치명적 피해를 준다"며 각지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윤수진 기자 ysj@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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