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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신항 석탄부두 건설 무산되면 석탄 반입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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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신항 석탄부두의 민간 사업시행자가 건설을 포기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 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 등에 따르면 동해항 3단계 개발 공사에 따라 10만 톤급 석탄 부두는 GS 글로벌컨소시엄이 맡기로 했지만, 최근 사업 포기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강원경제인연합회는 석탄 부두 공사가 좌초되면 정부 재정으로 건설되는 다른 공사도 차질이 불가피하다면서 반발하고 있습니다.

또 신항없이 기존 석탄부두를 사용하면 송정과 북평, 북삼 지역에 비산먼지 등 환경 피해가 계속된다면서, 민자 부두 건설이 무산되면 동해항 유연탄 하역을 저지하는 단체 행동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백행원 기자 gig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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