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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객 더 몰릴 텐데.."
2021-07-20
정동원 기자 [ MESSIAH@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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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릉이 사실상 셧다운에 가까운 방역 조치를 내리면서 인접 시군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확진자가 속출하는데다 모임도 어려운 강릉을 피해 피서객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입구에서 마스크 착용과 발열 여부를 확인합니다.
안심콜 등록에 체온스티커 부착도 필수입니다.
밤낮없이 시설물 곳곳에 소독약을 뿌리고 닦고 또 닦습니다.
코로나19 예방 홍보도 잊지 않습니다.
[인터뷰]
"해수욕장 출입구에서부터 입장객에 대해 발열 체크, 명부 작성 그리고 체온 스티커 부착 등 출입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습니다."
강릉이 최고수준인 4단계로 격상하면서 속초와 동해, 삼척 등 인접 시·군에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브릿지▶
"수도권 피서객들이 대문을 걸어잠근 강릉을 피해 동해안 인접 시·군으로 몰려들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전면 개장 첫 주말 속초 해수욕장 누적 피서객은 9만1,96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2.1%나 증가했습니다.
삼척과 고성 지역 해수욕장도 각각 149.4%, 127.7% 늘었습니다.
반면 확진자가 급증했던 강릉 지역 해수욕장은 오히려 17.9% 감소했습니다.
외지인이 몰려들면서 타 지역 주민을 받지 않는 업소들도 속속 생겨나고 있습니다.
지역민 안전을 위해 업소를 외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해 운영하겠다는 겁니다.
[인터뷰]
"속초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서 이런 결정을 했습니다. 그래서 찾아오시는 손님들이 보다 좀 더 안전하게 식사를 하거나 쉬고 갔으면 좋겠습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19 상황.
여름 휴가철 장사 비중이 큰 동해안 시·군들의 방역과 생업 사이에서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강릉이 사실상 셧다운에 가까운 방역 조치를 내리면서 인접 시군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확진자가 속출하는데다 모임도 어려운 강릉을 피해 피서객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입구에서 마스크 착용과 발열 여부를 확인합니다.
안심콜 등록에 체온스티커 부착도 필수입니다.
밤낮없이 시설물 곳곳에 소독약을 뿌리고 닦고 또 닦습니다.
코로나19 예방 홍보도 잊지 않습니다.
[인터뷰]
"해수욕장 출입구에서부터 입장객에 대해 발열 체크, 명부 작성 그리고 체온 스티커 부착 등 출입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습니다."
강릉이 최고수준인 4단계로 격상하면서 속초와 동해, 삼척 등 인접 시·군에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브릿지▶
"수도권 피서객들이 대문을 걸어잠근 강릉을 피해 동해안 인접 시·군으로 몰려들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전면 개장 첫 주말 속초 해수욕장 누적 피서객은 9만1,96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2.1%나 증가했습니다.
삼척과 고성 지역 해수욕장도 각각 149.4%, 127.7% 늘었습니다.
반면 확진자가 급증했던 강릉 지역 해수욕장은 오히려 17.9% 감소했습니다.
외지인이 몰려들면서 타 지역 주민을 받지 않는 업소들도 속속 생겨나고 있습니다.
지역민 안전을 위해 업소를 외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해 운영하겠다는 겁니다.
[인터뷰]
"속초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서 이런 결정을 했습니다. 그래서 찾아오시는 손님들이 보다 좀 더 안전하게 식사를 하거나 쉬고 갔으면 좋겠습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19 상황.
여름 휴가철 장사 비중이 큰 동해안 시·군들의 방역과 생업 사이에서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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