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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애호박 풍년에도 산지폐기
2021-07-26
송혜림 기자 [ shr@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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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애호박 최대 주산지인 화천군이 애호박 물량 2백여 톤을 다음달 3일까지 산지폐기하기로 했습니다.
화천군은, 애호박 시장의 반입량은 1년전 보다 14% 늘었는데 가격은 평년대비 40% 가까이 떨어졌고, 판매량도 줄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실제 최근 거래된 애호박 8kg 기준 1상자 평균가격은 3889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9026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입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애호박 소비의 큰 축을 담당하는 학교 단체급식과 음식점 등의 수요가 매우 떨어진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화천군은 1차 산지폐기로도 부족할 경우, 관련조례에 의거한 '가격안정 자립금'을 지원하고 추가 산지폐기 등의 방법을 동원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화천군은, 애호박 시장의 반입량은 1년전 보다 14% 늘었는데 가격은 평년대비 40% 가까이 떨어졌고, 판매량도 줄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실제 최근 거래된 애호박 8kg 기준 1상자 평균가격은 3889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9026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입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애호박 소비의 큰 축을 담당하는 학교 단체급식과 음식점 등의 수요가 매우 떨어진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화천군은 1차 산지폐기로도 부족할 경우, 관련조례에 의거한 '가격안정 자립금'을 지원하고 추가 산지폐기 등의 방법을 동원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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