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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나는 병상..거리두기는 '제각각'
2021-07-26
원석진 기자 [ won@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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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차 대유행의 여파로, 강원도내 치료 병상도 큰 걱정입니다.
일일 확진자 40명 이상이 지속되면 조만간 병상이 바닥날 것으로 우려됩니다.
원석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지난 한주 3백 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져 나온 강원도.
진원지는 강릉을 비롯한 동해안과 원주입니다.
/이달 하루 평균 확진자는 43.6명으로, 지난달 같은 기간 14.6명보다 3배나 많습니다./
여름 휴가철 유동 인구가 늘고 전파력 강한 델타변이까지 기승을 부린 탓입니다.
때문에 도내 코로나19 병상은 빠르게 들어차고 있습니다.
이미 병상 가동률이 86%에 도달하면서, 남은 병상은 49개에 불과합니다.
강원도는 당분간 하루 확진자가 40명 넘게 나오면, 조만간 병상이 바닥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근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병상 가동까지 무리가 가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가 시·군별 거리두기 단계를 발표했습니다."
이토록 상황이 엄중하지만, 지역별 거리두기 단계는 뒤죽박죽입니다.
/동해안에선 양양은 4단계, 강릉과 속초, 고성, 동해, 삼척은 3단계입니다.
인구 10만 이상인 춘천과 원주도 3단계가 시행됩니다.
동해안과 인접한 태백과 경기도와 생활권이 밀접한 철원도 3단계로 올렸는데,
대형리조트발 확산세가 잡히지 않은 홍천 등 영서권 군단위 지역에선 2단계가 적용됩니다./
"어떻게 보면 권역별로 지역에서 다른 지역과의 연관성을 봐서 3단계로 격상한 게 있는 거 같습니다."
강원도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할 경우, 100실 규모의 제3 생활치료센터를 추가 개소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G1뉴스 원석진입니다.
4차 대유행의 여파로, 강원도내 치료 병상도 큰 걱정입니다.
일일 확진자 40명 이상이 지속되면 조만간 병상이 바닥날 것으로 우려됩니다.
원석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지난 한주 3백 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져 나온 강원도.
진원지는 강릉을 비롯한 동해안과 원주입니다.
/이달 하루 평균 확진자는 43.6명으로, 지난달 같은 기간 14.6명보다 3배나 많습니다./
여름 휴가철 유동 인구가 늘고 전파력 강한 델타변이까지 기승을 부린 탓입니다.
때문에 도내 코로나19 병상은 빠르게 들어차고 있습니다.
이미 병상 가동률이 86%에 도달하면서, 남은 병상은 49개에 불과합니다.
강원도는 당분간 하루 확진자가 40명 넘게 나오면, 조만간 병상이 바닥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근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병상 가동까지 무리가 가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가 시·군별 거리두기 단계를 발표했습니다."
이토록 상황이 엄중하지만, 지역별 거리두기 단계는 뒤죽박죽입니다.
/동해안에선 양양은 4단계, 강릉과 속초, 고성, 동해, 삼척은 3단계입니다.
인구 10만 이상인 춘천과 원주도 3단계가 시행됩니다.
동해안과 인접한 태백과 경기도와 생활권이 밀접한 철원도 3단계로 올렸는데,
대형리조트발 확산세가 잡히지 않은 홍천 등 영서권 군단위 지역에선 2단계가 적용됩니다./
"어떻게 보면 권역별로 지역에서 다른 지역과의 연관성을 봐서 3단계로 격상한 게 있는 거 같습니다."
강원도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할 경우, 100실 규모의 제3 생활치료센터를 추가 개소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G1뉴스 원석진입니다.
원석진 기자 won@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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