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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 6파전..평창 '그린바이오 캠퍼스' 잡나
2021-07-27
윤수진 기자 [ ysj@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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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생명공학과 농업이 융합한 그린바이오공학은 여러 미래 신산업과 연결돼 전망이 밝습니다.
정부가 이같은 그린바이오 관련 벤처 기업을 육성하는 전문 단지를 만들려고 하는데,
평창이 유력 후보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윤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터]
대체식품과 미생물, 종자 등 미래 생명공학 분야 5대 유망산업이 한 자리에 둥지를 틉니다.
/정부가 230억 원을 들여 연구와 제작, 교육과 창업까지 지원하는 생명공학 기업 전문 육성 단지,
이른바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유치에 평창이 성큼 다가섰습니다./
유치전에는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지닌 전북 익산과 바이오 연구소를 갖춘 경북 포항 등 전국 6개 지자체가 뛰어들었습니다.
평창군은 농생명 분야에 특화한 서울대 평창캠퍼스의 연구·기술 자원과 우수한 인력,
그리고 전국 3시간 이내의 편리한 교통망을 내세워 순식간에 유력 후보로 등극했습니다.
[인터뷰]
"저희는 벌써 10년 전에 서울대 그린캠퍼스라는 걸 조성했고, 그 안에는 그린바이오 연구소 5개 분야가 벌써 들어와 있습니다. 소멸해가는 농어촌 사회를 살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강원도도 지원 사격에 나섰습니다.
연간 운영비를 20%까지 지원하고, 연구원과 벤처 기업 직원들을 위해 임대 아파트와 어린이집을 제공하겠다는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서울대 그린바이오연구원과 KIST 강릉분원,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등 도내 기관들도 협약을 맺고 한 마음으로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인터뷰]
"식물 유래, 식물을 활용해서 기능성 식품이나 천연 화장품이나 생물 의약품이나 친환경 소재,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가는 길이기 때문에 평창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최적지라고.."
평창군은 군민 600명의 동의 서명까지 제출하는 등 막바지 힘을 쏟고 있습니다.
"평창군이 유치전에서 승리하고 생명공학 산업 의 요람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되는 가운데, 공모 결과는 오는 30일 발표될 예정입니다.
G1뉴스 윤수진입니다."
생명공학과 농업이 융합한 그린바이오공학은 여러 미래 신산업과 연결돼 전망이 밝습니다.
정부가 이같은 그린바이오 관련 벤처 기업을 육성하는 전문 단지를 만들려고 하는데,
평창이 유력 후보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윤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터]
대체식품과 미생물, 종자 등 미래 생명공학 분야 5대 유망산업이 한 자리에 둥지를 틉니다.
/정부가 230억 원을 들여 연구와 제작, 교육과 창업까지 지원하는 생명공학 기업 전문 육성 단지,
이른바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유치에 평창이 성큼 다가섰습니다./
유치전에는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지닌 전북 익산과 바이오 연구소를 갖춘 경북 포항 등 전국 6개 지자체가 뛰어들었습니다.
평창군은 농생명 분야에 특화한 서울대 평창캠퍼스의 연구·기술 자원과 우수한 인력,
그리고 전국 3시간 이내의 편리한 교통망을 내세워 순식간에 유력 후보로 등극했습니다.
[인터뷰]
"저희는 벌써 10년 전에 서울대 그린캠퍼스라는 걸 조성했고, 그 안에는 그린바이오 연구소 5개 분야가 벌써 들어와 있습니다. 소멸해가는 농어촌 사회를 살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강원도도 지원 사격에 나섰습니다.
연간 운영비를 20%까지 지원하고, 연구원과 벤처 기업 직원들을 위해 임대 아파트와 어린이집을 제공하겠다는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서울대 그린바이오연구원과 KIST 강릉분원,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등 도내 기관들도 협약을 맺고 한 마음으로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인터뷰]
"식물 유래, 식물을 활용해서 기능성 식품이나 천연 화장품이나 생물 의약품이나 친환경 소재,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가는 길이기 때문에 평창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최적지라고.."
평창군은 군민 600명의 동의 서명까지 제출하는 등 막바지 힘을 쏟고 있습니다.
"평창군이 유치전에서 승리하고 생명공학 산업 의 요람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되는 가운데, 공모 결과는 오는 30일 발표될 예정입니다.
G1뉴스 윤수진입니다."
윤수진 기자 ysj@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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