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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바이오 제품, 온라인으로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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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사태 속에 진단키트를 비롯해 도내 의료바이오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는데요,

강원도가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온라인 판매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면서 판로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김기태기자입니다.

[리포터]
'코로나19' 장기화로 백신 뿐만 아니라 치료제와 진단키트에 대한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도내 핵심 산업 가운데 하나인 의료바이오 산업도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의료바이오 기업들이 강원도와 함께 온라인을 통한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강원도와 도내 업체 5곳은 도청 글로벌 디지털 스튜디오에서 의료바이오 전략제품 런칭쇼를 열고 본격적인 제품 판매에 들어갔습니다.

유전자증폭 PCR키트와 신속항원 진단키트 등 의료바이오제품 핵심 전략 제품에 대한 해외 온라인 마케팅에 나선겁니다.

국내는 물론 해외 바이어 50개사가 참여해 큰 관심을 보이며 계약에도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습니다.

[인터뷰]
"저희같은 진단업체 외에도 백신 개발 업체, 치료제 개발업체들도 비슷하게 기회를 갖지 않을까 생각해서 강원도 바이오 산업계 전체적으로는 굉장히 좋은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강원도는 또 연말까지 필러와 보톡스, 심혈관 진단키트 등 수출 경쟁력이 높은 다양한 의료바이오 제품을 바이어와 직접 연결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이번 기회를 통해서 우리 강원도 의료바이오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확실하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강원도는 의료바이오 제품 뿐만 아니라 코로나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수산식품도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수출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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