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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고삐에도 동해안 '북적'
2021-07-31
김도운 기자 [ helpkim@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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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피서가 절정인 주말 동해안 곳곳에 인파가 몰렸습니다.
전국적으로 연일 네 자릿수 확진자가 나오고 있지만,
무더위에 지친 피서객들의 강원도 행렬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도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30도가 넘는 무더위 속 물놀이가 한창입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시원한 바다에 몸을 맡깁니다.
이젠 대부분이 물놀이 중에도 마스크를 쓰고 방역 수칙을 준수하려 노력하는 모습입니다.
[인터뷰]
"휴가철 맞아서 인파가 붐비면 아무래도 좀 위험할거 같아서, 여기 찾아보니까 그나마 조용하고 복잡하지 않고 코로나 위험성이 덜 있는거 같아서..."
유명 해수욕장을 피해 거리두기 단계가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이나 한적한 마을 해변에도 피서객이 몰렸습니다.
개장일부터 지난 30일까지 고성지역의 해수욕장에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8배나 더 많은 51만여명이 찾았습니다.
속초와 동해지역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도 작년 보다 두 배 넘게 늘었습니다.
이달들어 도내 고속도로 통행량은 전년과 비교해 동해 11%, 삼척과 속초는 10%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현장음(계곡)"
3단계로 거리두기가 완화된 첫 주말 양양의 한 유원지는 일찌감치 예약이 마감됐습니다.
해변 대신 산과 계곡을 찾아 차박과 캠핑으로 피서를 보내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시원한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고 물놀이를 즐기며 열기를 식힙니다.
[인터뷰]
"아이가 방학인데도 어디를 가지 못해서...캠핑장에 오면 사람들하고 그나마 만날 일이 적을 것 같아서 망설이다가 오게 됐어요."
동해안 시·군은 8월 중순까지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고 해수욕장과 계곡 유원지를 중심으로 특별 단속과 방역 점검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G1뉴스 김도운입니다.
피서가 절정인 주말 동해안 곳곳에 인파가 몰렸습니다.
전국적으로 연일 네 자릿수 확진자가 나오고 있지만,
무더위에 지친 피서객들의 강원도 행렬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도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30도가 넘는 무더위 속 물놀이가 한창입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시원한 바다에 몸을 맡깁니다.
이젠 대부분이 물놀이 중에도 마스크를 쓰고 방역 수칙을 준수하려 노력하는 모습입니다.
[인터뷰]
"휴가철 맞아서 인파가 붐비면 아무래도 좀 위험할거 같아서, 여기 찾아보니까 그나마 조용하고 복잡하지 않고 코로나 위험성이 덜 있는거 같아서..."
유명 해수욕장을 피해 거리두기 단계가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이나 한적한 마을 해변에도 피서객이 몰렸습니다.
개장일부터 지난 30일까지 고성지역의 해수욕장에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8배나 더 많은 51만여명이 찾았습니다.
속초와 동해지역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도 작년 보다 두 배 넘게 늘었습니다.
이달들어 도내 고속도로 통행량은 전년과 비교해 동해 11%, 삼척과 속초는 10%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현장음(계곡)"
3단계로 거리두기가 완화된 첫 주말 양양의 한 유원지는 일찌감치 예약이 마감됐습니다.
해변 대신 산과 계곡을 찾아 차박과 캠핑으로 피서를 보내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시원한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고 물놀이를 즐기며 열기를 식힙니다.
[인터뷰]
"아이가 방학인데도 어디를 가지 못해서...캠핑장에 오면 사람들하고 그나마 만날 일이 적을 것 같아서 망설이다가 오게 됐어요."
동해안 시·군은 8월 중순까지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고 해수욕장과 계곡 유원지를 중심으로 특별 단속과 방역 점검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G1뉴스 김도운입니다.
김도운 기자 help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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