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 절정기를 맞아 동해안 시군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 강원도에서는 25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습니다.

지역 별로는 강릉 9명, 원주 5명, 동해 4명, 횡성 3명, 춘천 2명, 속초, 삼척 1명씩 입니다.

강릉에서는 집단 감염이 발생했던 식품 제조 공장 관련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춘천에서는 어제 확진자가 나온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전수 조사한 결과, 학생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4,562명으로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