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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95% 델타 변이..백신 접종률은 아직
2021-08-12
원석진 기자 [ won@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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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 확진자 수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강원도에서도 산발적 확진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들어서는 확진자 열에 아홉은 델타 변이로 나타나고 있는데요,
백신 접종률을 끌어 올리는 게 관건입니다.
원석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전국에서 하루 발생하는 코로나19 확진자만 2천 명을 넘나들고 있습니다.
4차 대유행의 복병은 전염력이 최대 2배나 강력한 델타 변이인데,
이달 들어 전국 델타 변이 검출률은 73%를 넘어섰습니다.
"강원도에서도 매서운 속도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는 추세입니다."
/7월 둘째주 4%에 머물렀던 델타 변이 검출률은, 2주 만에 69%를 기록하더니,
이달 첫째주 90%까지 치고 올라왔습니다.
한 달도 안돼 무려 22배나 급증한 겁니다./
이번 주에 들어선 강원도 확진자 10명 중 9.5명이 델타 변이에 감염되면서,
전국 최고 수준의 '델타 공포'가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지금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너무 세다고 하니까 겁이 나고요. 최대한 자제하는 수밖에 없을 거 같아요, 밖으로 돌아다니지 않고."
백신 접종률은 아직입니다.
/강원도민 156만여 명 중 47.2%인 73만 6천여 명이 1차 백신을 접종했고,
2차 백신 접종률은 20%에 못 미치고 있습니다./
오는 26일부터 18세부터 49세까지의 백신 접종이 시작되지만,
강원도가 다음달 추석 연휴 전까지 목표로 세운 1차 접종률 70%, 2차 접종률 30%를 달성할지는 미지수입니다.
"조금 그게 지연될 우려가 있습니다. 당초 모더나 물량 확보가 사실 지연이 되고 있고. 그래서 추이를 봐야할 거 같습니다."
최근 영국 공중보건국에 따르면, 화이자와 AZ 백신은 2차까지 접종했을 때. 델타 변이 예방효과가 2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G1뉴스 원석진입니다.
전국 확진자 수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강원도에서도 산발적 확진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들어서는 확진자 열에 아홉은 델타 변이로 나타나고 있는데요,
백신 접종률을 끌어 올리는 게 관건입니다.
원석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전국에서 하루 발생하는 코로나19 확진자만 2천 명을 넘나들고 있습니다.
4차 대유행의 복병은 전염력이 최대 2배나 강력한 델타 변이인데,
이달 들어 전국 델타 변이 검출률은 73%를 넘어섰습니다.
"강원도에서도 매서운 속도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는 추세입니다."
/7월 둘째주 4%에 머물렀던 델타 변이 검출률은, 2주 만에 69%를 기록하더니,
이달 첫째주 90%까지 치고 올라왔습니다.
한 달도 안돼 무려 22배나 급증한 겁니다./
이번 주에 들어선 강원도 확진자 10명 중 9.5명이 델타 변이에 감염되면서,
전국 최고 수준의 '델타 공포'가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지금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너무 세다고 하니까 겁이 나고요. 최대한 자제하는 수밖에 없을 거 같아요, 밖으로 돌아다니지 않고."
백신 접종률은 아직입니다.
/강원도민 156만여 명 중 47.2%인 73만 6천여 명이 1차 백신을 접종했고,
2차 백신 접종률은 20%에 못 미치고 있습니다./
오는 26일부터 18세부터 49세까지의 백신 접종이 시작되지만,
강원도가 다음달 추석 연휴 전까지 목표로 세운 1차 접종률 70%, 2차 접종률 30%를 달성할지는 미지수입니다.
"조금 그게 지연될 우려가 있습니다. 당초 모더나 물량 확보가 사실 지연이 되고 있고. 그래서 추이를 봐야할 거 같습니다."
최근 영국 공중보건국에 따르면, 화이자와 AZ 백신은 2차까지 접종했을 때. 델타 변이 예방효과가 2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G1뉴스 원석진입니다.
원석진 기자 won@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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