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산림이 미래" 산림과학자들 머리 맞댄다
키보드 단축키 안내
[앵커]
코로나19도 그렇고 이상 고온에 홍수, 산불까지..기후 변화에 따른 위기가 이제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힐 정도입니다.

환경 문제를 해결할 열쇠로 '숲'이 새롭게 조명받고 있는데요,
숲이라면 강원도가 앞장서야겠지요.
평창에서 국제 학술 대회가 열렸습니다.
윤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터]
산림을 연구하는 젊은 과학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후대에 이어질 숲과 땅, 후계림을 미래 산림 산업의 성장동력으로 삼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산림 생명자원과 관련된 유전 다양성에 대한
보존 복원, 산림 생태계와 관련된 연구분야, 산
림 훼손지에 대한 복원과 산림수자원서비스 연구.."

이번 학술 행사에서는 토양과 목재, 생태를 비롯한 산림 자원을 활용하는 건 물론,

산촌을 뿌리로 한 일자리와 신산업 육성, 나아가 재해 예방과 행복도 증진까지.

전부 산림을 통해 구현하기 위한 청사진이 제시됐습니다.

특히 인류가 직면한 급격한 환경 변화의 대항마 역할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산림은 우리가 배출한 탄소를 흡수할 수 있는 가장 큰 흡수원입니다. 그래서 기후변화 완화를 하는 데 있어서 산림의 가치가 가장 큰 부분이 있다."

산림과학회는 행사 기간, 면적 80% 이상을 녹음이 둘러싸고 있는 '산림 수도' 평창을 모델로 삼아,

대관령 치유의 숲과 자생식물원, 오대산 등을 직접 답사하는 시간도 준비했습니다.



"한국산림과학회가 주최한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오는 20일까지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열립니다.
G1뉴스 윤수진입니다."
윤수진 기자 ysj@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