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강릉 유천지구 투기 의혹을 받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영동사업단에 근무했던 직원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강원경찰청은 LH 직원 A씨 등 2명에 대해 부패방지권익위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투기 의혹이 있는 유천지구 개발 사업 2건에 관여했으며, B씨는 1건에 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강원경찰청은 현재 투기 의혹이 제기 된 9건의 사건에 관계된 27명을 대상으로 내사 또는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