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수시 원서 접수 코앞..원주 대입설명회 개최
키보드 단축키 안내
[앵커]
수능, 이제 석 달도 안 남았습니다. 다음 달이면 수시 원서 접수도 시작되는데요.

수시 지원 카드는 학생당 6장밖에 없는 데다, 올해는 코로나19 탓에 전형을 바꾼 대학들이 많아 신중한 전략이 필요합니다.

원주에서 열린 수시전략 설명회에 윤수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터]
원주시가 주최한 대학입시설명회, 화두는 코앞으로 다가온 수시모집 지원 전략입니다.

지난해 코로나 직격탄을 맞은 수험생들 재도전이 줄 이으면서, 올해 N수생 비율은 사상 최고치를 찍을 전망입니다.

정시 노리는 재학생들이 상대적으로 고전할 가능성이 커지자, 수시 전략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

[인터뷰]
"예년에 비해 조금 어려운 수시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해서 지나치게 상향하기보다는 적정한 수준의 대학들을 고르고, 하향 수준의 대학 2개 정도를 고르는 걸 추천해드리겠습니다."

나한테 유리한 게 논술인지, 학생부인지, 어느 학교, 어느 수시 전형이 잘 맞는지 고민할 게 한두 개가 아니지만,

4년제 대학 수시 지원 카드는 6장뿐이라 꼼꼼한 전략이 필수입니다.

강원도 대학들의 경우 특히 학생부 교과 전형으로 많이 뽑습니다.



"올해 강원도 지역의 입시 특징은 크게 3가지 정도로 말씀드리는데, 첫 번째는 학생부 교과 전형의 비율이 매우 높게 나타난다."

오늘 설명회에서는 수시에 대비한 효과적인 자기소개서 작성법 강의는 물론,

코로나19 탓에 현장에 못 모인 수험생들의 온라인 질의응답도 이어졌습니다.



"6등급인 학생은 붙고, 4등급인 학생은 떨어지는 사례를 소개해주신 적이 있었는데요. 여기서 학생부종합전형 면접은 어느 정도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지.."

올해 강원 지역 수시모집 인원은 만 2천여 명.

2021 원주 대학입시설명회는 G1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G1뉴스 윤수진입니다.
윤수진 기자 ysj@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