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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령 8백 년 반계리 은행나무 관광자원화
2021-09-01
박성준 기자 [ yes@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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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원주 문막읍 반계리에는 800살이 넘은 은행나무가 있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무로 손꼽히고, 주민들은 신목으로 아껴왔는데요,
원주시는 나무를 잘 보존하는 동시에 관광 자원으로도 활용하기 위해 일대를 공원으로 꾸미기로 했습니다.
박성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천연기념물 제167호로 지정된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입니다.
높이 34m, 둘레 14m로 8백 년 이상 된 수령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은행나무 잎이 동시에 물들면 다음 해에 풍년이 든다는 속설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가을엔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지역 명소가 됐지만,
진입도로가 협소하고 주차할 곳이 없어 주민들의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브릿지▶
"원주시는 은행나무 일대를 관광 자원화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소득을 창출한다는 계획입니다."
원주시는 52억 원을 들여 은행나무 일대의 사유지를 매입해 공원으로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길이 190m, 폭 8m의 보행자 도로와 자가용 55대, 대형버스 2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도 조성합니다.
내년 1월 토지보상을 한 뒤 3월 착공해 연말 준공할 예정입니다.
주민 소득 창출 방안으로 800살 은행나무의 유전 자원을 활용해 후계목을 육성한 뒤 분양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소금산 출렁다리 간현관광지와 오크밸리 뮤지엄산과 더불어 원주시에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크게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원주시는 은행나무에 깃든 설화를 문화콘텐츠로 육성하고 주민주도형의 은행나무 축제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로 했습니다.
G1 뉴스 박성준입니다.
원주 문막읍 반계리에는 800살이 넘은 은행나무가 있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무로 손꼽히고, 주민들은 신목으로 아껴왔는데요,
원주시는 나무를 잘 보존하는 동시에 관광 자원으로도 활용하기 위해 일대를 공원으로 꾸미기로 했습니다.
박성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천연기념물 제167호로 지정된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입니다.
높이 34m, 둘레 14m로 8백 년 이상 된 수령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은행나무 잎이 동시에 물들면 다음 해에 풍년이 든다는 속설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가을엔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지역 명소가 됐지만,
진입도로가 협소하고 주차할 곳이 없어 주민들의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브릿지▶
"원주시는 은행나무 일대를 관광 자원화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소득을 창출한다는 계획입니다."
원주시는 52억 원을 들여 은행나무 일대의 사유지를 매입해 공원으로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길이 190m, 폭 8m의 보행자 도로와 자가용 55대, 대형버스 2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도 조성합니다.
내년 1월 토지보상을 한 뒤 3월 착공해 연말 준공할 예정입니다.
주민 소득 창출 방안으로 800살 은행나무의 유전 자원을 활용해 후계목을 육성한 뒤 분양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소금산 출렁다리 간현관광지와 오크밸리 뮤지엄산과 더불어 원주시에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크게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원주시는 은행나무에 깃든 설화를 문화콘텐츠로 육성하고 주민주도형의 은행나무 축제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로 했습니다.
G1 뉴스 박성준입니다.
박성준 기자 ye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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