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와 행정기관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오늘 강원도 7개 시·군에서 확진자 21명이 나왔습니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원주 12명, 화천 3명, 동해 2명, 강릉과 속초, 평창, 양양 1명씩입니다.

평창에선 군청 공무원 1명이 확진돼, 같은 층에서 일한 직원 150명에 대한 진단검사가 이뤄졌습니다.

화천에선 초등학교 교직원 1명이 확진됐고, 해당 학교는 모레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

강릉에선 초등학생 1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학교 관계자를 상대로 전수검사를 진행했습니다.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5,517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