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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극제 '코미디럭키 세븐'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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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3회째를 맞은 춘천연극제의 메인 프로그램인 '코미디럭키 세븐' 공연의 대상작으로 창작집단 우주도깨비의 '가족같이'가 선정됐습니다.

춘천연극제는 축제극장 몸짓에서 '코미디 럭키세븐' 시상식을 열고 예선을 통과한 7개 작품 가운데 수상작을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최우수작품상은 극단 벅수골의 '퓨전 사랑소리나다'가, 우수작품상은 사회적협동조합 무하의 '브릴리언트'가 선정됐습니다.

코미디 럭키세븐의 공연 영상은 오는 16일부터 한 달간 춘천연극제 유튜브를 통해 공개됩니다.

'춘천이 웃는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극제는 다음 달 30일까지 축제극장 몸짓과 봄내극장을 비롯해 석사천과 우두공원 등 야외 곳곳에서 펼쳐집니다.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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