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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2> 접경지 관광 1번지로 '우뚝'
2021-09-06
원석진 기자 [ won@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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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새 단장한 고석정 뿐 아니라 철원 지역의 다양한 관광지가 한층 업그레이드 되고 있습니다.
여) 자연 경관은 물론 역사와 안보가 어우러진 관광지로 차별화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원석진 기자입니다.
[리포터]
'50만 년' 전 용암의 흔적을 따라 난 물길.
굳어버린 용암은 거대한 병풍이 되어 강물을 휘감습니다.
다음달 개방하는 '주상절리길'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도 등재된 이 협곡을 따라갑니다.
철원과 포천, 연천 등 한탄강 119km 구간을 잇는데, 철원지역 43km 코스에는 순담계곡과 직탕폭포 등 숨은 비경이 한가득입니다.
작년엔 35m 상공에서 한탄강을 조망하는 은하수교와 수면을 거니는 듯한 물윗길이 조성됐는데, 단박에 관광 명소로 거듭났습니다.
"아울러 철원 역사의 중심지로 꼽히는 소이산 일대의 관광지 개발에도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철원군은 노동당사 인근에 일제강점기 철원을 재현한 '근대문화거리 테마공원'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개발 면적 7만여㎡에 사업비 206억 원이 투입됐고, 철원역과 극장, 보통학교 등 그 시절 실존했던 역사적 장소들이 재탄생됩니다.
또, 철원역에서 출발하는 왕복 1.7km 길이의 '소이산 모노레일'이 올 연말 완공되면, 북녘땅을 한눈에 내다볼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근대문화거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공간이 채워질 예정입니다. 부모님 세대에겐 아련한 향수와 미래 세대에게 역사를 바로 알릴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할 예정입니다."
철원군은 근대문화거리 테마공원과 소이산 모노레일을 내년 상반기에 함께 개장할 계획입니다.
G1뉴스 원석진입니다.
남) 새 단장한 고석정 뿐 아니라 철원 지역의 다양한 관광지가 한층 업그레이드 되고 있습니다.
여) 자연 경관은 물론 역사와 안보가 어우러진 관광지로 차별화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원석진 기자입니다.
[리포터]
'50만 년' 전 용암의 흔적을 따라 난 물길.
굳어버린 용암은 거대한 병풍이 되어 강물을 휘감습니다.
다음달 개방하는 '주상절리길'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도 등재된 이 협곡을 따라갑니다.
철원과 포천, 연천 등 한탄강 119km 구간을 잇는데, 철원지역 43km 코스에는 순담계곡과 직탕폭포 등 숨은 비경이 한가득입니다.
작년엔 35m 상공에서 한탄강을 조망하는 은하수교와 수면을 거니는 듯한 물윗길이 조성됐는데, 단박에 관광 명소로 거듭났습니다.
"아울러 철원 역사의 중심지로 꼽히는 소이산 일대의 관광지 개발에도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철원군은 노동당사 인근에 일제강점기 철원을 재현한 '근대문화거리 테마공원'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개발 면적 7만여㎡에 사업비 206억 원이 투입됐고, 철원역과 극장, 보통학교 등 그 시절 실존했던 역사적 장소들이 재탄생됩니다.
또, 철원역에서 출발하는 왕복 1.7km 길이의 '소이산 모노레일'이 올 연말 완공되면, 북녘땅을 한눈에 내다볼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근대문화거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공간이 채워질 예정입니다. 부모님 세대에겐 아련한 향수와 미래 세대에게 역사를 바로 알릴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할 예정입니다."
철원군은 근대문화거리 테마공원과 소이산 모노레일을 내년 상반기에 함께 개장할 계획입니다.
G1뉴스 원석진입니다.
원석진 기자 won@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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